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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펀앤플레임스에서 맥주를 한잔씩 한 후 식사를 하러 간 곳은 서현역 유타로입니다.사실 진우동을 가려 했지만 길을 못 찾아서 유타로에 들어갔네요. 알고보니 바로 이 건물이었지만... 메뉴판입니다. 저와 같이 간 분은 둘 다 쿠로 선택. 대기는 5분정도 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네요. 들어가자 마자 가져다주는 시원한 물과 초생강접시. 피자를 먹으며 마신게 좀 부족해서 여기서도 한잔. 가격은 300cc에 2000원입니다. 7500원짜리 쿠로. 따로 차슈가 올라가있진 않고 대신에 갈은 고기를 토핑으로 올렸습니다. 위쪽에 보이는 빨간 기름을 섞으면 국물이 매콤하게 변하네요. 면은 약간 꼬들꼬들한게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매웠던 국물인데 계속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면을 다 건져먹고 밥을 말아먹어도 괜찮을..
치킨에 맥주가 아닌 피자에 맥주, 피맥을 하러 서현역에 화덕피자를 맛있게 한다는 펀앤플레임스에 다녀왔습니다.따로 메뉴판을 못 찍었기 때문에 메뉴판 사진이 있는 링크를 올려둡니다. 참고하세요.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7676666&_ts=1479907407737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었는지, 도착한 뒤에 가져다주셨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 접시와 수저입니다. 그냥 평범한 물. 식전 스프입니다. 매일 스프가 바뀌는 듯. 같이 간 분이 며칠 전에는 단호박 스프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이날은 토마토 스프였습니다. 맥주는 두명 다 라지사이즈 둔켈로 선택. 11000원으로 기억합니다. 맥주치고 많이 알딸딸해서 이게 둔켈 맞나 싶은 느낌도 들었어요. 피자는 훈제 ..
사가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했지만 갈 곳을 따져보니 사가에 숙소를 잡는것보다 하카타에 숙소를 잡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묵어야 하는 기간이 신년이라 늦지 않았을까 하면서 토요코인을 조회해봤는데 역시나 금연실은 이미 다 나간 상태였습니다. 11월 15일에 조회한 현황.제가 예약했을 때인 11월 초에는 흡연실이 조금 남아있었어요. 흡연실로도 괜찮을까 고민 되어서 주위 분께 물어보니 담배 냄새가 나는 편은 아니라면서 괜찮다고 해주셨습니다. 마침 1월1일부터 1월9일 숙박은 신년할인이 적용되는 기간이라 고민없이 3박을 모두 하카타 토요코인으로 결정. 숙박료는 회원가로 15000엔가량 나왔습니다.이제 호텔 관련해서 남은건 동대문 토요코인에 가서 회원카드를 15000원주고 만드는것 뿐이네요,.
친구의 면회를 갔다가 점심먹으러 간 얀's 라는 식당입니다.기본적으로 막국수와 숯불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고깃집입니다. 이런 집은 막국수+숯불고기 세트가 대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식메뉴가 있길래 시켜봤습니다. 만원짜리 정식 도착. 딱히 메인이라고 할 것은 없네요. 작은 냉면그릇에 막국수 한 그릇과 정말 작은 뚝배기에 설렁탕 한그릇. 그리고 숯불고기 조금.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뭔가 아쉬운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 메뉴가 양이 적어서 그런가.. 막국수는 양념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 있어서 조금 걷어내고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육수에 간이 어느정도 있어서 양넘 없이 먹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 바로 생각나는 그 맛입니다. 그냥 사골국 맛. 양수역 1번출구로 나오자 마자 바로 앞에 위치.
군 휴가를 나온 형과 맥주한잔 하기 위해 간 곳입니다.소주보다는 맥주가 땡기는 약속이고 치맥은 너무 흔한것 같아 오랜만에 피자에 맥주로 결정.장소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잠실 석촌호수 근처의 크레이지 토마토입니다. 접시랑 포크 등 모든것이 셀프. 하지만 조각피자를 주문하면 접시에 담아 주니 조각피자 시키실 경우에는 접시를 따로 가져올 필요가 없습니다. 피자 가격은 다른 대형피자 전문점과 얼추 비슷하네요. 메뉴가 세가지인데 세 종류를 믹스한 메뉴도 있다는것에 만족. 피자 이외에 사이드메뉴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이걸 보고 크레이지 핫도그와 생맥주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생맥주.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과 마셔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게 살라미 피자 한조각. 치즈피자와 똑같은 것 같은데 위..
http://won930516.tistory.com/52 지난 미스터최 스파게티 방문 후기.이전에는 스파게티를 먹어서 이번엔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창동에서 밥을 먹고 공연을 본 뒤 9시가 넘어서 사당에 도착했네요.이날은 10시까지 영업했습니다. 아마 손님의 유무에 따라 영업시간이 바뀌는게 아닐까 예상됩니다. 지난번에 못 찍었던 메뉴판입니다만 또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 스파게티는 제일 비싼 메뉴가 7000원입니다.피자는 6000원부터 시작. 이날은 7000원짜리 고구마무스 피자를 먹었습니다. 예전엔 없었는데 새로 추가된 밥 메뉴. 가장 비싼 치즈 오븐 스파게티와 가격이 같으니 이것도 비슷한 비주얼이라고 예상됩니다.다음엔 이걸 먹어봐야겠네요. 이왕이면 크림소스 그라탕으로.. 가격이 싼 이유는 역시 물,..
10월 30일 저녁, 플랫폼창동에서 공연을 보러 창동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제가 사는 수원에서는 너무 먼거리라 갈 일이 자주 없던 만큼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돈까스집인 마쯔무라도 다녀왔습니다. 수원에서 두시간을 걸려 도착한 창동. 큰맘먹고 와야하는 곳입니다. 간판에 본점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었네요. 노원점이 생겨서 그런가봅니다. 방문 시간은 오후 두시 정도.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매진은 아니었어요. 대기를 10분정도 하고 착석. 대기를 하면서 메뉴를 적어두는 시스템이라 자리에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테이블에는 샐러드 드레싱, 돈까스소스, 깨, 연겨자가 있습니다. 항상 히레까스나 모듬까스를 시켰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치즈까스를 먹어봤습니다. 치즈가 뿜어져 나오는게 군침이 돌았습니다. 미역을..
지난번 하남 스타필드에서 썼던 쿠폰을 발급받았던 시럽월렛에는 여러 할인쿠폰이 매달 제공됩니다.이번달에 제공된것 중 하나인 KFC 쿠폰을 받아뒀다가 오늘에서야 썼네요. 치킨 3조각이면 정가 6000원인데 50퍼센트 할인이면 꽤나 파격적인 할인이지요. 바로 시럽월렛 인증이라고 나오네요. 쿠폰에는 따로 적혀있지 않았는데 스위트 칠리소스가 따라왔습니다. 다른 매장에서도 이 쿠폰으로 구매 시 소스를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평소에 KFC 치킨은 소스가 따라오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좋네요. 주문시에 다리, 날개 빼고 포장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조각치킨 구매할때 나름 장점이라면 장점이네요.양이 적은 다리나 날개로 한조각을 채우면 좀 아까우니 양이 많은 갈비나 가슴살로 받으면 좋지요.거기다 이번에는 칠리소스까지 있으니 가..
해외여행을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도중 이런 이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티웨이항공에서 매달 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10월에 예매를 하면 17년 1월에 갈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미 날짜는 지났지만 가격 참고하시라고 주소를 남겨둡니다.https://www.twayair.com/booking/earlyBird/getEarlyBirdIsFinished.do?earlyBirdYear=2016&earlyBirdMonth=10&earlyBirdSeq=1 그리고 제가 예매한것은 사가로 가는 항공편. 갈때 78000원, 올때 50000원이니 딱 최저가로 구했습니다.생각없이 어디든 가 보고 싶어서 샀으니 잘 준비해서 다녀와야겠습니다. 지금 생각중인 것은 북큐슈 레일패스를 끊어 후쿠오카와 쿠마모토까지 가 보는것. 어딜..
이번에 간 집은 사당에 위치한 미스터최 스파게티입니다. 스파게티와 피자만 파는 작은 식당입니다.이번에 보니 리조또였나 밥류가 추가되었던데 메뉴판 찍는걸 깜빡하여 정확한 사진이 없네요.간판에 있는 대로 스파게티는 4000원부터, 피자는 6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자리에 앉자 마자 냉장고에서 담아온 피클. 그냥 평범한 피클입니다. 음료수가 있는 냉장고에 있어서 셀프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6000원짜리 치즈 오븐 스파게티입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도 좋지만 치즈가 먹고싶어서 시켜보았습니다.마치 피자집 사이드로 나올만한 그런 비주얼이에요. 스파게티 위에 치즈를 올렸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하지만 가격대가 낮다보니 많이 드시는 분들은 양이 적을수 있겠네요. 치즈를 면과 섞에서 찍어봤습니다. 나온지 조금 지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