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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사당역과 낙성대역 사이의 돈까스 전문점 코시롱 좀 더 정확히 하자면 낙성대역보다는 사당역에 좀 더 가깝다. 그래도 사당역에서 좀 걸어가야 함 여기는 사실 꽤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가보게 된 곳이다. 왜 궁금했는지는 아래쪽에 적는걸로 제주 흑돼지 사용.. 뭐 요새는 제주 흑돼지 사용하는 집이 꽤 되니까.. 이 메뉴 구성은 어디선가 본 적 있는데..? 그냥 돈까스집 메뉴 구성 같기도 한데 역시 정광수돈까스가 바로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메뉴가 나오니까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은 확실해졌다. 170530 정말 맛있는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170530 정말 맛있는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알기는 꽤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이제서야 가 보게 된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다. 마포구청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
2019년 3월 4일 나는 개강이 아니지만 아무튼 학생들의 개강 날일본 교환학생을 가게 된 친구가 있어서 잘 다녀오라고 할 겸 만났다. 내가 돈까스 좋아하는걸 기억하고 여기 맛있으니까 여기로 가자고 하더라홍대에서 유명하다는 사모님돈가스 상수역에서 정말 가깝다.. 하지만 골목으로 들어가야해서 처음 오는 사람은 찾기 어렵겠는데.. 대기가 꽤 많더라.. 그래서인지 미리 주문을 다 받아둔다. 자리가 나서 입장을 하면 얼마 기다리지 않고 음식이 나온다는건 정말 좋았다. 돈까스도 돈까스인데 이 샐러드가 기억에 남는다. 일반 양배추 샐러드가 아니라 그랬을까.. 씁쓸한 채소와 돈까스가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샐러드 드레싱이었다. 뭐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고소한맛이 끝내준다. 사모님돈가스의 대표..
2월 어느날 서울역의 서울역그릴 일본에 워홀간 친한 형이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는데 서울에 있을때 만나자고 했더니 여기로 불렀다국내 최초 양식당이라는 그릴.. 실제로 현 서울역 옆에 있는 구역사에 가보면 대식당 그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아무튼 뭔가 비싸보이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빵이 나오니까 버터랑 딸기잼도 등장뭔가 안어울리는 물티슈도 등장.. 물티슈가 아니라 천으로 된 물수건이었으면 어울렸으려나? 그것도 아닌것같지만 따끈따끈하게 데워져서 나오는 모닝빵이랑 바게트 담백한 스프그러고보니까 후추를 안 뿌렸네 치즈돈까스라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런 치즈돈까스인줄 알았는데 일반 돈까스 위에 치즈토핑과 야채를 올린 치즈돈까스였다.이건 마치 돈까스를 도우로 쓴 돈까스피자같은 느낌.. 이럴 줄 ..
알기는 꽤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이제서야 가 보게 된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다. 마포구청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조심하자 돈까스를 먹어도 되겠지만 첫 방문이니 콤보를 먹어보기로 했다. 안심, 등심, 생선까스가 모두 나오는 모듬까스다. 한쪽에는 향신료와 소스가 있다. 그리고 물티슈까지 있다.. 주문을 하자 마자 스프 한그릇과 샐러드가 나왔다. 반찬은 무 피클과 김치, 고추장아찌 세 종류가 있다. 고추는 가져와봤자 다 못 먹을것 같아서 피클과 김치만 가져왔다. 오뚜기스프가 아니라 직접 만든 스프인 모양이다. 간이 많이 싱겁고 담백하다. 오래되 보이는 오디오 시스템.. 라디오가 틀어져 있었는데 가게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린다. 스프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