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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일하느라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중이던 어느날 일본에서 대학원생활중인 형이 한국에 잠깐 온다 그래서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함! 메뉴는 마라샹궈 라화쿵부라는 가게인데 체인점인가보다 여담으로 우리 동아리는 요즘 마라샹궈에 빠져있다.. 아니 정확히는 몇명이지만 그 몇명이 엄청 자주 먹으니까 다들 마라샹궈에 빠져있는것처럼 보이네 마라탕 먹는 법 말고 마라샹궈 맛있게 먹는 법도 좀.. 근데 그냥 마라탕이든 샹궈든 똑같은 방식이잖아? 인조고기는 뭐지 콩고기인가 차라리 건두부나 동두부를 많이 넣고 고기는 양고기랑 소고기를 넣어주자; 인조고기 말고 진짜 고기; 음 좋아 푸짐해 넷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재료를 어떻게 넣어도 맛있을수밖에 없는 요리다.. 그렇다고 고기만 때려넣으면 그건 좀 물리긴 하지만 그냥 먹어도 좋고 밥이..
또 차이나당에 오게 되었다. 이것으로 1월에만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너무 자주 오는 거 아닌가 싶지만 올때마다 만족스러운 곳이라 괜찮다. 이날은 마시기 위해 모인 만큼 술을 종류별로 시켜보았다. 맥주 두종류와 공부가주에 연태고량주까지.. 꿔바로우 홍소가지? 튀겨낸것 같은 가지를 볶은 요리였다. 가지를 튀겼으니 맛있을수밖에 없지만 소스가 너무 많아서 가지가 눅눅해서 아쉬웠다. 깐풍새우 유린기 라조육 이건 뭐더라..소고기안심볶음이었나? 라조육과 비슷한 소스 맛이었던 것 같다.맛있는 곳이긴 하지만 한달 사이에 너무 많이 와서 슬슬 질리는 곳이다.. 당분간은 넘어가야 할 듯..
고등학교때부터 알았던 친구들과 2017년도 연말모임을 하려 했으나 사정상 2018년 신년모임을 하게 되었다.싼 값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차이나당으로.. 술은 마실 생각이 없었으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연태고량주가 있었다. 꿔바로우 소 사이즈. 깐풍기도 소 사이즈.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하지만 뜨겁다.. 조심하자 사진에는 없지만 짬뽕만 두그릇 시켜먹었더니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시킨 볶음밥. 새우볶음밥이었네? 매콤한 마파두부. 매운맛은 매운맛인데.. 신맛이 함께 올라오는 이 맛은 매운맛이 맞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한국적으로 죽을듯이 맵기만 한 마파두부는 아니라 만족스러웠다. 칵테일새우가 아니라 그것보다는 큰 새우가 들어간 깐쇼새우. 소스의 간이 생각보다 세서 아쉬웠다.그래도 넷이서 배부르게..
요새 중국요리에 빠진건지 싶을 정도로 중식당을 자주 가는 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낙성대에 위치한 차이나당이라는 중국요리집입니다. 약속에 조금 늦어 먼저 온 친구들이 요리를 먼저 시켜두었습니다. 첫 요리는 꿔바로우입니다. 가격은 대자가 15000원이었던가.. 그리고 함께 시킨 양꼬치. 7개에 6000원입니다. 테이블에 따로 구워먹을 수 있는 화로는 없고 주방에서 구워져 양념까지 다 뿌려진 상태로 나옵니다. 금방 튀겨내어 바삭한 꿔바로우. 신맛은 거의 없어서 먹는데 부담은 없습니다. 양꼬치는 전문점의 그런걸 바라기보다는 그냥 양꼬치가 있구나..정도입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메뉴가 많으니 굳이 안 시켜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물요리가 하나 있어야겠다 싶어서 시킨 짬뽕입니다. 가격은 4500..
이날은 오랜만에 학교를 갔다가 동아리 사람들과 모임을 가졌던 날이었습니다. 학교가 의왕에 있다보니 가까운 율전동으로도 자주 오는 편이에요. 오늘 먹을 메뉴는 양꼬치. 역에서는 조금 떨어져있는 곳에 있는 명가양꼬치라는 곳입니다. 어째 요새 양꼬치를 자주 먹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처음 먹을때는 몰랐는데 이거 생각보다 취향에 맞는 맛이라서 양꼬치 먹으러 꽤 자주 가네요. 1월 말에 가고서 보름밖에 안 되었는데 또 가게 되었습니다. 메뉴판. 다른 양꼬치집과 비슷하게 꼬치류 요리류가 함께 있습니다. 빛때문에 안 보이는 메뉴는 양꼬치, 대하꼬치, 오징어꼬치(10꼬치 10000원) 정도네요. 일단 인원이 네명이니 명가양꼬치부터 40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여기를 그렇게 좋아하던데 바로 이것때문이었..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신림에 무한리필 양꼬치를 먹으러 간 이후 처음이네요. 오늘 간 곳은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마라양꼬치 입니다. 양꼬치가 한개에 500원이라니..놀랐습니다. 설 대체공휴일에 갔는데 대기손님도 없고 적당했네요. 방문 시간은 5시 30분 정도. 자리에 앉자마자 세팅을 해 주셨습니다. 기본 찬으로는 짜사이, 무채무침, 땅콩이 나왔습니다. 땅콩은 평범한 볶음땅콩이구요, 짜사이는 생각보다 짜서 제 입맛에는 별로였네요. 오히려 무채무침이 괜찮았는데 약간 새콤해서 느끼해질때쯤 먹으면 아주 좋았습니다. 양꼬치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지요. 칭따오와 하얼빈 둘 다 파는데 가격은 6000원으로 동일합니다. 양꼬치가 나왔습니다. 정말 한개에 500원으로 20꼬치를 시켰더니 만원이네요. 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