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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홋카이도로 여행을 다녀오신 친한 분들과 어쩌다보니 과자 교환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내가 받은건 롯카테이의 과자들이었다.대표 과자만 이렇게 모아서 꾸러미를 만들어 파는 모양이다. 게다가 내가 먹어본건 하나도 없어서 더 기대가 되는 것들 뿐이 과자들을 사다주신 덕분에 홋카이도 여행 욕구가 엄청나게 더 생기고 있다. 마루세이 버터샌드 말고는 아는게 없다. 그도 그럴것이 내가 롯카테이에 가서 먹은건 사실 사쿠사쿠파이밖에 없거든...과자는 총 다섯개고 아래쪽에 사진은 네가지의 과자밖에 없는데 과자를 보니 주체를 할 수 없어서 사진찍는것도 잊어버리고 하나를 그 자리에서 나눠먹어버렸기 때문이다. 아무튼 마루세이 버터샌드(マルセイバターサンド)의 모습부드러운 과자 사이에 건포도와 함께 버터크림이 샌드되어 있다. 크림..
비바람을 뚫고 다시 삿포로 시내로 돌아와서 간 곳은 롯카테이(六花亭) 삿포로 본점이다. 오비히로에 있는 그 롯카테이가 삿포로에도 지점을 낸 것이라고 한다. 달달한걸 좋아하는 나니까 그냥 지나칠수는 없었다. 부채인가? 의미를 알수없는 장식들이 입구에 있었다. 1층은 제품을 구매만 할 수 있고 2층에 가야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일단은 또 배가 고파서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았기에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뭘 먹을까 하다가 역시 가장 유명하다는 사쿠사쿠파이 하나와 빠지면 섭섭한 소프트 아이스 하나를 시켰다.사쿠사쿠파이는 원래 오비히로에 있는 본점에서밖에 안 판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삿포로 본점에서도 살 수 있다는 모양이다. 초코쿠키가 하나 꼽힌 소프트 아이스. 비바람을 맞아가면서 와서 춥지만 그래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