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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가끔 찾는 미락촌 여기서는 부대찌개만 먹어봤다. 일단 양이 많고.. 학생들이라고 가끔 서비스를 주시는게 포인트 이날은 서비스 계란말이를 먹음 전부 2인분 이상이니 혼밥은 할 수 없음 거기다가 점심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미어 터질때도 있다. 주위에서 회식으로도 꽤 오는 편인듯.. 이날도 우리가 자리를 잡고 나니 10명 이상의 단체가 바로 입장했다; 4인분짜리 부대찌개, 인당 8000원 양이 꽤 많다! 가끔은 라면사리도 더 넣어주심 밑반찬은 바뀌던가 안 바뀌던가.. 바뀌던가? 일단 내가 좋아하는 땅콩조림은 항상 있어서 좋다
동아리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가 오랜만에 부대찌개 얘기가 나와서 다음날에 바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요즘은 부대찌개 먹으러 조대감부대찌개를 갔지만 이날은 오랜만에 이나경으로 가기로.. 171015 나혜석거리의 이나경송탄부대찌개, 보는 맛이 있는 스페셜부대찌개 확실히 스페셜부대찌개가 보는 맛도 좋단말이지.. 저 가득찬 고기랑 햄이 너무 좋다. 밥을 한공기씩만 먹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부대찌개를 먹으면 항상 두공기씩 먹게 된다.. 이건 정말 어쩔수가 없는듯거기다가 이날은 라면사리도 안 넣어서 한공기만 먹으려니 배가 안 차; 한창 유명해졌을때는 대기번호도 엄청나게 길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닌 것 같다. 평일 저녁시간대에는 오히려 빈 테이블이 있을 정도?메뉴도 일반 부대찌개는 사라지고 스페셜 부대찌개..
빨간 찌개가 땡기는데 김치찌개는 좀 그렇고 부대찌개를 끓여보았다소세지 빼고 마침 집에 재료도 다 있겠다.. 목우촌 프랑크소세지를 샀더니 증정으로 딸려온 5개짜리 소세지를 전부 다 쓸것이다이거랑 목우촌 주부9단 스모크햄도 같이 쓸 예정 버섯도 넣고 이것저것 넣고싶었는데 집에 와서 채소를 찾아보니 넣을만한게 양파 뿐이더라.. 뭐 양파만 잔뜩 넣어도 맛있긴 하지아무튼 바닥에 양파를 깔아주고 준비한 햄 두종류도 넣어주고스팸도 넣어줬어야 했는데 정작 그건 까먹었다. 육수는 집에 있던 돼지사골육수를 한팩.. 거기에 김치는 묵어가는 볶음김치를 투하생김치나 볶음김치나 넣어서 맛있으면 장떙이지 뭐부대찌개 양념은 국간장에 마늘 많이 고춧가루 설탕 이정도로만 넣은 것 같다. 그랬더니 뭔가 간도 싱겁고 색깔이 안나길래 에라 ..
2018.09.13 수원시 인계동 조대감부대찌개 김네집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평택 친구가 조대감부대찌개가 가보고싶대서 그냥 수원 한번 오라고 했다과연 이 친구의 부대찌개 평가는 어떨까 부대찌개 2인분에 기본으로 생고기사리 하나 추가전부 세팅된채로 냉장고에 냄비가 들어있었고 그거만 바로바로 꺼내주니까 속도는 빨라서 좋았다. 손님이 많으니까 회전률에도 도움이 되는듯 부대찌개가 빨개서 그런지 깍두기보다는 콩나물무침이나 동치미에 더 손이 많이 간다특히 콩나물무침은 순한 맛이라 자극적인 부대찌개와 궁합이 아주아주 잘 맞는다. 대충 고기가 다 익으면 팔팔 끓었다는 뜻이니 먹기 시작하면 된다.생고기사리는 2인에 1개가 적당한듯.. 햄 건더기나 야채가 충분히 있어서 고기 하나 추가한것만으로도 양이 더 푸짐해졌다. 비벼먹..
오랜만에 김네집 부대찌개까지 먹기로 했다. 안 갔던 사이에 대기번호 시스템까지 생겼다. 게다가 앞에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김네집 대기장소로 바뀌어버렸다..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30분 기다려서 입장 반찬은 김치 한가지. 사실 부대찌개를 먹으면 이것마저 손이 안 가게 된다. 2인분의 부대찌개가 나왔다. 원래는 뚜껑을 열면 안되는데 사진찍고싶은 욕심에 몰래 열어보았다. 이대로 먹어도 좋겠지만 마늘을 한숟갈 넣고 잠시 끓여야 한다. 좀 더 끓여서 밥과 함께 먹으면 너무 좋다.. 이제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매장 안에서 먹는건 힘들지도 모르겠다. 다음부터는 그냥 포장한 뒤 집에서 끓여먹어봐야겠다.
어느 평일 저녁에 오성통닭을 가려 했으나 어째서인지 문이 닫혀 있었고 우리는 지난번에 가 봤던 조대감부대찌개를 한번 더 가기로 했다. 조대감 부대찌개 첫 방문 글을 보면 여기를 클릭 이전에는 손님이 많아서 그랬는지 반찬이 테이블마다 싹 다 깔려있는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한산한 매장에 반찬도 손님이 오니 서빙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다만 바로 서빙된 것 치고는 동치미는 너무 안 시원해서 아쉬웠다. 부대찌개에는 당연히 대접밥. 부대찌개 3인분에 생고기사리 1개 추가. 라면사리도 하나 시켰는데 신라면 하나를 그냥 준다. 고기와 라면이 얼추 익어갈 때 쯤 막 퍼먹어주면 된다. 역시 이 집 부대찌개는 생고기 추가를 해 줘야 해.. 햄맛이 가득한 부대찌개도 맛있지만 생고기의 풍미가 들어가니 더 좋다. 얘..
이전에 갔던 인계동의 이나경부대찌개도 좋았지만 거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이번에는 다른 집으로 가 보았다. 똑같이 나혜석거리 근처에 있는 조대감부대찌개라는 곳이다.이나경부대찌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부대찌개 4인분을 주문했다. 뭐 갈비찜이나 다른 메인메뉴가 있긴 하던데 이날 목적은 부대찌개니까.. 가격은 1인분 8000원. 대접에 담겨 나온 밥 한그릇. 이나경부대찌개와 마찬가지로 콩나물이 있긴 했으나 여기는 이걸 부대찌개에 넣어먹어야 한다 이런 말은 없어서 따로 넣지는 않고 그냥 반찬으로 집어먹었다. 그리고 동치미와 깍두기. 그러고보니 반찬이 손님이 나온 직후 서빙되는게 아니라 빈 테이블에도 미리 깔려있던데 이건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다. 되도록이면 손님이 오고 서빙되어 나오..
수원에 살지만 평소에는 잘 갈 일이 없는 나혜석거리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간건 처음이다. 오늘 가 볼 곳은 이나경송탄부대찌개. 이곳의 스페셜부대찌개가 입소문이 나 있는것 같아서 한번 와보게 되었다. 맛의 비밀은 직접 담은 국내산 김치..그렇다고 한다. 일반 부대찌개도 있지만 당연히 스페셜 부대찌개로. 대기중인 다른 사람들도 모두 스페셜부대찌개를 시키는 듯 했다. 도데체 어떻길래 사람들이 모두 그것만 시키는지 기대되기 시작했다. 식당 안으로는 자리가 없어서 테라스에 앉기로 헀다. 이제 여름도 다 가서 그런지 별로 덥지는 않았다. 오히려 가끔은 이렇게 테라스에서 먹는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날이 추워지면 이렇게도 못 먹으니까.. 반찬은 배추김치 한가지다. 영업 준비시간도 있고.. 이 시간에 가게 앞을..
평소에 신촌이나 홍대쪽은 자주 가는게 아니다보니 여기서는 일행이 밥 먹을 곳을 미리 정해두지 않는 한 항상 고민하게 된다. 이날도 그런 고민을 하다가 불현듯 근처에 놀부부대찌개가 사리 무한리필이 되는 곳이 있다는게 기억나서 찾게 되었다. 찌개와 밥을 먹을 개인 그릇이 하나씩 나온다. 역시 부대찌개를 먹을때는 일반 그릇보다는 이렇게 깊이가 있는 그릇이 먹기 편해서 좋다. 그리고 원하는 부대찌개를 고르고 주문하면 끝. 우리는 제일 기본적인 놀부부대찌개를 주문했다. 놀부, 흥부, 소고기 부대찌개는 모두 1인당 9900원, 직화짬뽕전골은 11900원을 받는다. 이슬톡톡같은 츄하이 종류의 술을 놀부에서도 놀라주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제 마셔보지 않아도 알 것 같은 종류의 술이기에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았..
한번 가면 발길을 끊을수 없는 송탄을 또 가게 되었다. 평소라면 영빈루 짬뽕을 먹으러 갔을테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코스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다. 김네집이라고 검색해보니 삼대천왕에도 나온 모양이다. 그런데 방송을 탄 것 치고는 사람이 적다. 1층에는 사람이 꽉 차서 2층으로 가라고 안내받았다. 앉자마자 고민할것 없이 부대찌개 3인분으로 주문했다. 아래쪽에 폭찹이 궁금하긴 하지만.. 다음에 오면 시켜보는 것으로 테이블마다 이런 노트가 하나 있었는데 무엇에 쓰는 것일까.. 답은 아래쪽에 있다. 부대찌개 식당이니까 당연히 가스버너가 하나씩 있다. 금새 나온 부대찌개 뚜껑이 덮여서 나오는데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살짝 열어서 찍어보았다. 공책이 왜 있나 했더니 저런식으로 세워두는 것이었다. 에어컨바람에 불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