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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사가역에 도착해서 잠시 키타지마 본점에 들렀을때 샀던 마루보로입니다. 사가 키타지마 방문 포스팅 - http://won930516.tistory.com/115기본 마루보로를 사볼까 하다가 초코토 마루보로를 시식해보고 나서 이걸로 20개를 사 왔습니다. 가격은 10개들이가 648엔, 1개 가격이 64엔입니다. 초코토 마루보로라는 이름에서 왠지 초코맛일것 같았는데, 초콜릿맛이랑은 약간 다른 맛이었습니다. 가족들이랑 먹어봤을때 공통적으로 나온 말이 있었는데 바로 크라운산도. 정말 크라운산도를 농축한듯한 맛이 났습니다. 분명 초콜릿맛이 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향도 딸기향이고 크라운산도에 가까운 맛이 나니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달기는 무척 답니다. 단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쪽은 구매를 피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려면 다시 사가역으로 가야 합니다. 아직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사가역 안에서 잠시 있었습니다. 첫날 리무진버스 티켓을 두장 사고 한장만 썼는데, 남은 한장을 이제 쓰면 됩니다. 각각 구매시 1200엔인데, 니마이킷푸로 구매하면 1000엔입니다. 사가공항 앞에 있던 에비스상. 사가역으로 갈때는 버스를 빨리 타느라 못 봤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으로 가는 티켓을 받았을때는 기분이 참 좋았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는 티켓을 들고 있자니 너무 아쉬워졌습니다. 사가공항이 작은 공항이긴 하지만, 티웨이항공에서 이제 사가공항을 주5일 취항하게 되면서 사람이 꽤 많아진것 같았습니다. 보딩패스를 받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네요. 사람이 많을걸 감안해서 버스도 한타임 빠른걸 타고 왔는..
이제 하카타역에서 소닉을 타고 사가로 갑니다. 표는 어제 밤에 사뒀지요. 의자가 되게 고급스러웠습니다. 소파 느낌이 나는 의자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 티켓. 여기에 특급운임까지 하니 2000엔에 약간 못 미쳤습니다. 아까 먹은 술이 아직 덜 깨서 기차에서 살짝 눈을 붙였어요. 살짝 취기가 오른 상태지만 하카타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사가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에는 하카타로 바로 넘어가느라 여기서는 아무것도 못 했는데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사가를 조금이나마 둘러보네요. 일단 유니온이라는 식당을 찾아봤기에 여기를 가려고 했는데..역시나 없어진 식당이었습니다. 결국 점심을 먹으러 한참을 헤맸네요. 그리고 들어간곳은 어느 도시락집. 도저히 배가 고파서 제일 처음 보였던 곳을 들어갔습니다. 튀김은 ..
처음 이 카테고리를 만들때만해도 사가여행이라고 했지만, 결국 계획을 짜고 보니 북큐슈 여행이 되어버렸네요.출발하는 날에는 혹시나 뭘 빼먹진 않았는지 공항에서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 생각하느라 공항 도착까지는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집 근처에 공항버스가 있길래 타고서 한숨 자니 공항에 도착했네요. 일단 짐이 무거우니 표를 받고 수하물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무료로 개방중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타러 갔습니다.찾는데 좀 해멨는데 교통센터쪽에 있었습니다. 용유역까지 소요시간은 12분, 배차는 15분입니다. 배차는 무난한 수준이네요.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니라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플랫폼 모습은 평범한 경전철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운 좋게 사람이 없는 때에 갈 수 있었습니다. 무인운전 방식이기 ..
해외여행을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도중 이런 이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티웨이항공에서 매달 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10월에 예매를 하면 17년 1월에 갈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미 날짜는 지났지만 가격 참고하시라고 주소를 남겨둡니다.https://www.twayair.com/booking/earlyBird/getEarlyBirdIsFinished.do?earlyBirdYear=2016&earlyBirdMonth=10&earlyBirdSeq=1 그리고 제가 예매한것은 사가로 가는 항공편. 갈때 78000원, 올때 50000원이니 딱 최저가로 구했습니다.생각없이 어디든 가 보고 싶어서 샀으니 잘 준비해서 다녀와야겠습니다. 지금 생각중인 것은 북큐슈 레일패스를 끊어 후쿠오카와 쿠마모토까지 가 보는것. 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