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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려면 다시 사가역으로 가야 합니다. 아직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사가역 안에서 잠시 있었습니다. 첫날 리무진버스 티켓을 두장 사고 한장만 썼는데, 남은 한장을 이제 쓰면 됩니다. 각각 구매시 1200엔인데, 니마이킷푸로 구매하면 1000엔입니다. 사가공항 앞에 있던 에비스상. 사가역으로 갈때는 버스를 빨리 타느라 못 봤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으로 가는 티켓을 받았을때는 기분이 참 좋았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는 티켓을 들고 있자니 너무 아쉬워졌습니다. 사가공항이 작은 공항이긴 하지만, 티웨이항공에서 이제 사가공항을 주5일 취항하게 되면서 사람이 꽤 많아진것 같았습니다. 보딩패스를 받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네요. 사람이 많을걸 감안해서 버스도 한타임 빠른걸 타고 왔는..
처음 이 카테고리를 만들때만해도 사가여행이라고 했지만, 결국 계획을 짜고 보니 북큐슈 여행이 되어버렸네요.출발하는 날에는 혹시나 뭘 빼먹진 않았는지 공항에서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 생각하느라 공항 도착까지는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집 근처에 공항버스가 있길래 타고서 한숨 자니 공항에 도착했네요. 일단 짐이 무거우니 표를 받고 수하물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무료로 개방중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타러 갔습니다.찾는데 좀 해멨는데 교통센터쪽에 있었습니다. 용유역까지 소요시간은 12분, 배차는 15분입니다. 배차는 무난한 수준이네요.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니라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플랫폼 모습은 평범한 경전철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운 좋게 사람이 없는 때에 갈 수 있었습니다. 무인운전 방식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