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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81228 [오키나와여행] 3. 엔라쿠스시에서 먹은 일본에서 첫 회전초밥181229 [오키나와여행] 4. 멋진 해변을 보면서 과자 쇼핑을 할 수 있는 오카시고텐181230 [오키나와여행] 5. 주옥같은 사진을 찍으러 해 지는 시간에 맞춰 간 만자모181231 [오키나와여행] 6. 뜻밖의 방 업그레이드를 받은 첫날 숙소 '리잔 시 파크 호텔 탄차 베이'190101 [오키나와여행] 7. 오키나와 돈까스 식당 시마부타야(しまぶた屋) 2018.12.15 리잔 시 파크 호텔 탄차 베이 둘쨰날 아침일곱시 반에 일어나기로 했지만... 피곤한 나머지 밍기적대다가 보니 어느새 여덟시 반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조식이 포함되어있는 호텔이 바로 첫날 이곳이었다.호텔 규모가 큰 만큼..
지난 여행기 1. 에어서울 민트패스 두번째 행선지는 시즈오카, 시즈오카행 에어서울 RS712 탑승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3. 시미즈 어시장 마구로관이니까 잔뜩 먹은 참치, 마구로왕국 다이쨩 まぐろ王国 大ちゃん 2018.09.03 시미즈역 -> 미시마 도미인 밥까지 먹었더니 이제 정말 숙소로 가고 싶다.. 첫날 숙소는 미시마역에 있는 도미인 호텔이다. 나도 왜 미시마에 숙소를 잡았는지 모르겠고 지금은 일본에서 공부중인 아는 형도 도데체 왜 이런 시골까지 오냐고... 그랬다 아무튼 그중에서 도미인을 고른 이유는 온천 딸린 호텔이라는데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서 체크인을 하려 했더니 싱글룸이 만실이라고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줬다. 예상치 못한 일에 기분이 좋..
둘째날 아침이 밝았고 첫번째 숙소인 쿠와타니야에서는 조식을 먹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식당으로 내려갔다.분명 묵는 사람은 몇명 있었을텐데 조식은 나밖에 먹는 사람이 없었다. 간단한 반찬들. 그런데 낫또가 없다. 생선은 따듯해야한다는 쪽이라서 식은 연어구이는 별로였지만 뒤에 있는 계란은 맛있었다. 달짝지근한 계란말이는 역시 최고다. 후식으로는 오렌지까지.. 아침식사의 메인 요리인 호바 미소 구이다. 히다 타카야마 지역의 명물인 요리라는데 간단하게 말해서 붉은 된장인 아카미소에 여러가지 재료를 놓고 구워먹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것은 그냥 아무데나 굽는 것이 아니라 후박나무의 잎에다가 구워먹는다는 것이다. 작은 화로에 불을 붙여 주면 이제 미소가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구워질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짭쪼름한게 그야..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도착하니 역시 우리가 제일 먼저 와 있었다. 조식 시간을 어떻게 할 건지 전날에 물어보았는데, 긴린코호수를 다녀오는걸 감안해서 7시에 먹겠다고 했다. 시간에 딱 맞춰서 식당으로 가니 음식이 먼저 준비되어 있었다. 어제 저녁은 코스요리였다면 오늘은 한번에 모든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밑반찬들이 쟁반 하나에 다 모여 있었다. 수란과 낫토, 그리고 생선구이. 이건 두부요리였는데 어제 저녁에 나온 두부요리만큼 이것도 무척 고소했다. 생햄이 들어간 야채 샐러드. 츠케모노와 우메보시. 우메보시는 생각보다 그렇게 못 먹을만한 건 아니었다. 포장되어 놓여있는 조미김. 밥이 나오기 전 속을 달래줄 흰죽. 위에는 검은깨가 있었고 아무런 간도 되어있지 않았다. 어제보다 확실히 연해진 미소시루.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