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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4 [오키나와여행] 8. 조식을 가볍게 먹고 호텔 산책을 하는 시간 본문

해외여행 일기/[오키나와여행] 18년 12월 14일-17일

190104 [오키나와여행] 8. 조식을 가볍게 먹고 호텔 산책을 하는 시간

LEEWJ 2019. 1. 4. 22:08


2018.12.15 리잔 시 파크 호텔 탄차 베이




둘쨰날 아침

일곱시 반에 일어나기로 했지만... 피곤한 나머지 밍기적대다가 보니 어느새 여덟시 반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조식이 포함되어있는 호텔이 바로 첫날 이곳이었다.

호텔 규모가 큰 만큼 조식뷔페도 크다.. 먹을건 그냥저냥이었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을 수 있는 시원한 테라스도 있다. 아무리 오키나와라지만 아침부터 바람 맞으며 밥 먹기는 좀 춥지..

근데 분위기는 좋았다. 뷔페 내부보다 사람도 적고




이렇게 담아놓고 보니까 채소가 없구나 전혀 몰랐네..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골고루 담아왔다 정말.. 반숙 후라이가 맘에 들었고 미니 오믈렛이 맛있었다.



다채롭게 담아오신 두 형님의 식사

셋이 전부 가져온 저 노란 주스는 뭐더라.. 아무튼 오렌지주스 비슷한 거



자색고구마빵이 은은한 단맛이 나는게 괜찮았다.



내가 좋아하는 파인애플

입술에 상처만 나지 않았더라면 파인애플을 더 먹어주는건데...



간단히 식사를 한 뒤에는 호텔 산책이나 하기로 했다. 어제는 너무 어두워서 나가보지 못한 호텔 해변부터 가보자





오늘도 날씨가 끝내준다

이대로라면 정말 여행 내내 날씨가 좋겠어



한여름의 사람이 붐비는 해수욕장 해변이 아니라 사람이 간간히 있는 해변

사람 붐비는게 싫은 나로써는 가만히 서서 바다만 봐도 좋은 해변이었다.





기념품점도 있으니까 한번 들러 줘야지..여기서는 오키나와 출장중인 시로이블랙썬더를 샀다.

시로이블랙썬더.. 홋카이도에서나 만날 수 있는 과자인데 이걸 한참 남쪽 따듯한 오키나와에서 만나다니!


시로이 블랙썬더가 뭔지 알고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이렇게 호텔 산책도 끝

또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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