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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지난 여행기 1. 에어서울 민트패스 두번째 행선지는 시즈오카, 시즈오카행 에어서울 RS712 탑승 2. 배가 고프니까 일단 시미즈 어시장 카시노이치(河岸の市)로 가보자 3. 시미즈 어시장 마구로관이니까 잔뜩 먹은 참치, 마구로왕국 다이쨩 まぐろ王国 大ちゃん 4. 온천이 함께 딸린 도미인 미시마에서 1박 5. 조용한 저녁의 누마즈항과 후지산이 보이는 뷰오(びゅうお) 전망대 2018.09.03 미시마역 근처 식당 겐지(源氏) 미시마역에 돌아오니까 대략 8시쯤.. 아무리 점심을 늦게 먹었다지만 이쯤 되면 배가 고프다 어디든 찾아 들어가자라는 생각으로 들어간 곳은 겐지(源氏) 라는 곳이다. 장어덮밥도 팔고 돈까스도 팔고.. 그냥 여러가지 다 파는 듯 일본인들의 차 사랑.. 근데 왜 하필 이 한여름에도 뜨거운 차..
고베역 근처를 한참 헤매다가 찾은 곳은 결국 카츠동 요시베라는 집. 고베에 여러 곳이 있는 체인점이라고 한다. 사실 점심에 돈까스를 먹었긴 했지만 이제 더이상 식당을 찾아 해메기가 싫어서 일단 들어갔다. 여기 말고도 몇개 지점이 더 있으니 구글지도에 かつ丼 吉兵衛 라고 검색하면 나올 것이다.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고 기다리자. 내가 고른 메뉴는 소스카츠동에 계란? 어쨋든 계란이 올라간게 더 좋아서 저걸로 골랐다. 요시노야나 스키야같은 덮밥 체인처럼 카운터석밖에 없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어서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직원분이 음식 만드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었다. 손님이 몇명 없어서 금방 나온 첫날의 저녁식사 메뉴. 계란이 하나만 올라갈 줄 알았는데 두개나 올라가 있었다. 점심때 돈까스를 먹었으면서 저녁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