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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171206 [삿포로여행] 30. 호텔 삿포로 오쿠라에서의 두번째 조식
마지막날의 아침이 밝았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긴장이 풀려 늦잠을 자고 말았고 후다닥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어제는 계란후라이를 먹었으니까 오늘은 오믈렛으로.. 고로케는 단호박 고로케로 바뀌어 있었다. 고소한 우유 한잔과 플레인요거트 조금. 약간 아쉬운듯 해서 아침인데 무리해서 먹었다. 그러고보니 다른 곳에서는 항상 조식을 먹을때 밥이 있으면 밥을 먹었는데 여기서는 빵만 먹었다. 살짝 구운 빵에 버터와 잼을 발라먹었다. 빵에 잼 발라먹는게 이렇게나 맛있었던가? 중간에 사과주스도 한잔 더 마셔줬다. 후식은 플레인요거트를 끼얹은 과일.
해외여행 일기/[삿포로여행] 17년 10월 28일-31일
2017. 12. 6. 00:30
170410 16. 선스카이호텔 고쿠라의 조식을 먹고 출발
피곤하지만 아침을 거를 수는 없으니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 프론트가 있는 층에 안마의자가 있던 곳 뒤로 조식뷔페가 생긴다. 아침은 그리 많이 먹지 않아서 간단히.. 하나는 미소시루, 하나는 굉장히 묽은 카레. 카레는 있길래 가져와 봤는데 엄청 연하고 거의 국물 수준. 뭐 없는 것보다야 낫다. 뭔가 대비되는 한상차림. 아침을 적게 먹는 편이라 이정도가 한계인데 같이 간 R님은.. 정말 아침부터 입맛이 산다는게 너무 부럽다. 소세지에 스크램블 에그.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조식메뉴이긴 한데 아쉽거나 부족한것은 없다. 아침에는 이것만 있어도 충분하다. 다 먹고 나서는 8시정도 되었는데 이때도 사람이 거의 없어서 식당 한바퀴를 돌며 메뉴를 찍어봤다. 오복채와 츠케모노. 츠케모노는 되게 조금씩 꺼내져 있던데 떨어..
해외여행 일기/[북큐슈여행] 17년 3월 3일-7일
2017. 4. 10.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