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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4 일본에서 사 온 면세점 과자 (홋카이도 밀크 메론 랑그드샤, 말차 쇼콜라-抹茶の焼ショコラ) 본문
일본여행을 갔다오면서 항상 두 손 가득 과자를 사 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면세점에서 잔뜩 사와버렸다. 6종류정도 되는데 글을 나눠서 쓸 생각이다.
일단 처음은 지난번에도 한번 사 온 적이 있는 홋카이도 밀크 메론 랑그드샤.
저번에 먹어보고서 메론향이 잘 나고 맛도 좋아서 이번에도 구매해 왔다. 역시 이번에도 사오길 잘 했다는 생각. 다만 두번째라 그런지 약간 질리는 감이 있으니 다음부터는 안 사는 것으로..
홋카이도 밀크 메론 랑그드샤 후기 - http://won930516.tistory.com/228
두번째 과자는 말차 베이크드 쇼콜라. '抹茶の焼ショコラ' 라고 되어 있는데 구운 말차 쇼콜라 라고 하면 되려나..? 어쨋든 이건 말차가 들었고 포장이 고급스러워 보여서 하나 집어와봤다.
포장을 까니 가지런히 놓여있는 20개의 과자. 어두운 상자에 하얀 봉지로 포장되어 있으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혀 관련없지만 왠지 카페에서 먹으면 잘 어울릴것 같아서 음료 한잔씩 시켜두고 먹어보기로 했다. 포장에 차가 그려져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나..
대략 증명사진 크기 정도의 과자가 하나 들어있다. 구웠다는 이름에 걸맞게 입에 넣으니 바스라지는 느낌이 참 좋다. 위에 먹었던 랑그드샤가 씹으면서 녹아드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건 씹기도 전에 녹아버리는 느낌..? 어쨌든 맛있다는 것이다. 다만 말차의 느낌은 그렇게 많이 나지 않으니 말차를 좋아해서 집으면 좀 아쉬움이 들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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