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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10.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당일치기 1편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독일여행] 10.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당일치기 1편

LEEWJ 2019. 4. 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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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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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이었나 아무튼 이제 프랑크푸르트를 떠날 날이다.

이날의 일정은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 후 슈투트가르트까지 넘어가는 것.. 하루에 다 하기는 생각보다 빡센 일정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나 슈투트가르트에 숙소 예약이 되어 있으니까 거기까지는 가야지.. 

 

뭔가 애매한 배고픔이라 맥모닝을 먹으려 했는데 간발의 차로 시간이 지나버려서 그냥 버거 하나랑 맥도날드 커피

맥도날드 커피 맛없음은 전세계 공통인가

 

날이 참 좋았다.. 소나기가 끊임없이 오긴 했지만 중간중간 맑은 하늘은 소나기의 보상인듯 너무나도 푸른 하늘이었다.

 

하이델베르크까지는 플릭스트레인을 타고 갈 예정

보통 유럽여행할때 많이 이용하는 플릭스버스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기차다. 그래서 이름도 플릭스 '트레인'

그냥 도이치반을 타고 갈 수도 있는데 플릭스버스답게 엄청나게 싼 가격을 자랑한다.

 

플릭스트레인 한줄 후기 : 싼데는 이유가 있다

싼것 빼고 전부 별로... 자기는 시설이 어떻든 다 신경 안 쓰고 가격만 싸면 된다 이러면 추천하고싶다. 그게 아니면 그냥 타지말자

 

하이델베르크 도착! 날씨는 더 끝내주네?

 

하이델베르크도 독일여행에서 많이 찾는 소도시가 아니었던가...

왜이렇게 거리에 사람이 없지?

 

내 나름대로 하이델베르크의 랜드마크를 생각해보면 이 다리를 꼽을 수 있겠다. 하이델베르크 성도 있지만.. 난 이 다리가 더 맘에 들었어. 다리 이름은 '오래된 다리' 인줄 알았는데 다른 이름으로는 칼 테오도르 다리라고 한다.

 

 

진짜 이름이 올드 브릿지.. 하이델베르크 성을 보고서 이 다리를 건너 철학자의 길로 가볼것이다.

 

하이델베르크 성 방향으로 가는 길

나름 관광명소가 모여있는 방향이라 그런지 슬슬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까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던 이유는 그냥 거기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랬나보다

 

중간에 배고파서 타이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고

 

반가운 흰쌀밥... 안남미가 아니라 자포니카로.. 너무 반갑다.

근데 이날 아침에도 한인민박에서 쌀밥 먹었잖아?

 

뭔지 모르겠는데 똠양꿍 같았던 것

사실 맛은 별로 없었다

 

다들 여기 모여있었네~

하이델베르크 관광객들이 전부 여기에 있었나봐

 

저기 뒤에 보이는게 바로 하이델베르크 성

원래는 하이델베르크성을 올라갈때 푸니쿨라를 타고 편하게 올라가려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라 그런지 운행을 안 하더라.. 결국 저질체력 두 다리로 올라가기로 했다.. 과연 끝까지 올라가볼수 있을것인가..

다음편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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