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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여행] 30. 독일을 벗어나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묵은 도라지민박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오스트리아여행] 30. 독일을 벗어나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묵은 도라지민박

LEEWJ 2019. 5.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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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독일을 벗어나서 오스트리아로 갈 시간

오스트리아,, 래봤자 잘츠부르크만 가 볼 예정이다. 그것도 딱 1박만 할 예정

 

뮌헨에서 잘츠부르크까지는 플릭스버스로 이동했다.

싸고 편한 플릭스버스,, 뉘른베르크에서 뮌헨으로 갈때만 별로였고 나머지는 너무 편하고 좋았다.

 

그리고는 바로 숙소로,, 일단 무거운 캐리어를 던져 둘 생각에 잘츠부르크 숙소 도라지민박으로 향했다.

 

커다란 5인실 방을 나 혼자 쓰게 되었다.

이게 무슨,, 난 이런걸 기대하고 민박을 잡은게 아닌데,,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

하긴 낮이니까 이럴 수도 있지 싶었는데 저녁에도 역시나 이 방은 나 혼자였다.

 

유난히 더 넓게 느껴졌던 거실

 

제일 중요한건 라면이 있다!

사실 이때만 해도 라면 생각이 그리 많이 나진 않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여행 막바지쯤 되니까 여기서 본 라면이 정말 간절해졌다.

 

분명 시끌벅적한 민박집이라고 했는데 유독 이날만 엄청나게 조용했다. 내가 묵기 며칠 전만 해도 사람이 많았고 내가 떠난 이후에도 얘기를 들어보니 사람이 무척 많았다고 한다. 내가 시기를 잘못 골랐군

아무튼 정말 자유로운 민박이다. 여태까지는 가정집을 활용한 민박집만 다녔다면 이곳은 완전히 민박만을 위한 숙소라서 그런지 더 그렇게 느껴졌다.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나왔다.

사람이 적으니 분주하게 움직일 필요도 없었다. 이런건 또 편하네

시간은 12시까지인데 이러면 조식이라기보다는 그냥 브런치인데

 

빵 없이 그냥 소세지랑 계란후라이만,,

 

언젠가 다시 잘츠부르크에 간다면 도라지민박에서 활기찬 민박집을 즐겨볼 것이다.

이번이 너무 조용해서 아쉬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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