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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여행] 32. 호엔잘츠부르크 성에 올라서 전망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오스트리아여행] 32. 호엔잘츠부르크 성에 올라서 전망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LEEWJ 2019. 5. 20. 18:22이제 호엔잘츠부르크 성으로 올라가볼까
같이 다녔던 분은 잘츠부르크 카드를 사서 대중교통이랑 잘츠부르크 시내의 관광지 입장료가 무료라고 했다. 물론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올라가는 푸니쿨라까지
나는 그런거 전혀 모르고 왔기에 여기서 따로 푸니쿨라와 성 입장권만 구매했다
그냥 걸어 올라갈 생각을 했는데 막상 푸니쿨라를 타니까 편하고 너무 좋은거 있지,,
역시 몸이 편해야 한다. 이걸 걸어 올라갔으면 지쳐서 아무것도 못할게 뻔하다
짠 순식간에 올라온 성 꼭대기
잘츠부르크가 생각만큼 그리 크지 않아서 한눈에 전부 들어온다
엄청나게 커다란 오르골
아니 이걸 오르골이라고 불러도 되는걸까? 아무튼 생긴것도 그렇고 오르골 같은 느낌이었는데 돌아가진 않아서 어떤 노래가 나오는지는 알 수 없었다.
박물관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그걸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갱지로 출판된 먼나라 이웃나라로 처음 접한 유럽이 내 머리속과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다가 여기 오니까 점점 부풀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성에 올라왔으면 뭐다? 성맥
빠질수 없는 맥주가 여기서 또 등장한다
잘츠부르크의 명물 수도원 맥주
바람이 솔솔 부는 성 꼭대기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있으니 신선이 따로 없다
말 그대로 신선놀음을 했는지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기서 맥주를 마시며 얘기를 하다가 종업원이 영업종료라고 알려주고 나서야 성을 내려갔다.
호엔잘츠부르크 성에서 수도원 맥주를 체험하고 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수도원 맥주를 마시러 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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