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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여행] 34. CK셔틀을 타고 떠나는 체코의 작은 동화마을 체스키 크룸로프 1편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체코여행] 34. CK셔틀을 타고 떠나는 체코의 작은 동화마을 체스키 크룸로프 1편

LEEWJ 2019. 5. 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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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잘츠부르크에서의 1박이 끝났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의 중반부가 시작되고 있다!

독일 - 오스트리아에 이어서 다음으로 갈 나라는 체코 공화국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갈곳은 아기자기하기로 유명한 체스키 크룸로프라는 곳이다.

 

 

잘츠부르크와 프라하의 중간에 놓여 있다. 여기는 보통 CK셔틀이라는걸 타고 가더라?

나도 그래서 여기는 이걸 타기로 했다.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 크룸로프로 가는 플릭스버스가 없기도 했고

 

잘츠부르크 역 앞에서 탑승

여기서 우연히 동행을 구할 수 있었다. 체스키에 도착해서 같이 다녀도 괜찮은지 여쭤보니 혼쾌히 그러자고,,

내가 낯을 안 가리는 성격이라는걸 유럽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잘츠부르크에서 출발해서 세시간을 달려야 한다

그동안 물이 꼭 필요한데 이걸 타면 기본으로 물 한병이 서비스니 참 좋다. 하지만 문제는 내 입에 맞지 않았다는 거

나에게 유럽 물은 볼빅 말고 맞는게 전혀 없었다,, 에비앙조차 맛이 없었다

 

돌바닥이 반겨주는 체코 도착

문제라면 나는 체스키에서 숙박 예정이 아니었고 관광 안내소에 들고 온 캐리어를 맡겨야 했는데 CK셔틀은 거기까지 들어가질 않는다. 대략 10분정도 걸어야 하니 혹시라도 캐리어를 가지고 체스키 당일치기를 할 사람이라면 꼭 참고하자

 

오 느낌이 달라 느낌이

독일과 오스트리아랑은 확실히 다르다

 

여기가 바로 이발사의 다리

기본적으로 여기는 정말 작은 마을이라 빡세게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두세시간정도 걸릴 곳이다. 정말정말 여유롭게 다녀봐야 반나절..?

 

한중일의 대통합

 

체코 코루나를 따로 환전해온게 아니라서 여기서 쓸 것만 조금 환전을 해야 했는데 검색해보니 다들 여기를 추천하더라

 

 

동행하기로 한 분들은 여기서 숙박을 할 예정이라 체크인을 하고 오겠다고 해서 이 주위를 먼저 돌아보고 있었다.

이발사의 다리에서 보이는 체스키 크룸로프 성

저기서 보는 체스키의 전망이 좋다고 하니 저기도 올라가 봐야지

 

동행분이 찾으신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다.

과연 처음 만나는 체코음식은 나랑 잘 맞을 것인가,, 일단 맥주는 잘 맞음 ^^

 

대충 고기 세트에 샐러드를 하나 시켜보았다

소고기랑 오리 구운거

소고기 스튜? 아무튼 저 국물요리는 달달한 카레맛이 나더라,, 지금 생각해도 바로 상상이 가는 맛이다.

체코 음식도 별거 없구나 싶은,, 그냥 유럽 요리가 거기서 거기인가 싶기도 하다.

 

온통 고기와 빵인데 그 사이의 한줄기 빛 - 샐 러 드 -

그마저도 근데 참치캔이 올라가 있었다.

뭐라도 맛있게 잘 먹는 나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든든히 먹고 다시 체스키 크룸로프를 둘러보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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