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독일여행] 47. 다시 찾은 독일, 다음 여행지는 드레스덴 본문
여행이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다시 독일로 돌아가야 할 때라는 것이다,,
이제 갈 독일의 다음 도시는 드레스덴이다. 프라하에서도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만큼 가까운 거리다.
프라하에 도착한 첫날 내렸던 플로렌스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드레스덴으로
국경 근처에서 여권 검사를 하더라? 여기서 꽤 오래 정차를 했었다.
드레스덴 숙소는 드레스덴 중앙역 근처 호텔
숙소 가격이 좀 비싸긴 했는데 맘에 드는 곳이 별로 없어서 선택했다.
드레스덴 느낌 좋은데
건물이 전체적으로 칙칙한 느낌이 드는게 내맘에 쏙 들었다.
칙칙하다는게 전혀 안좋은 의미로 말하는게 아니다!
점심은 그냥 근처에 맥주 맛있는곳을 찾아서 갔다.
여행자의 동반자 구글지도를 참고해서
맥주좋아
이제 학세는 필요없다,, 이미 그건 질렸어 그냥 맛있어보이던 등갈비를 먹기로 했다.
이거 딱 봐도 상상이 가는 그 맛인데? 그 왜 굽네치킨에서 파는 그 등갈비 그런 느낌이라 완전 한국인 입맛에 딱
맥주 안주로도 딱
소세지는 그냥 소세지 맛
먹었으니 또 움직여야지
어차피 이 근처에 볼만한게 다 모여있더라
매일매일이 역대급 날씨
그냥 푸른 하늘보다 뭉게구름이 흩날린 하늘이 너무 맘에 들었다.
내가 생각한 독일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드레스덴에서 그 답을 찾은 것 같다.
약간은 빛이 바랜듯한 건물에 투박한 건물들
역시나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해야지
그냥 아무생각없이 발 가는대로 돌아다닌 드레스덴이라 쓸 말도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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