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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1. 청춘타이페이 다안점에서 시작한 3박4일의 대만여행 본문

해외여행 일기/[대만여행] 19년 7월 23일-26일

[대만여행] 1. 청춘타이페이 다안점에서 시작한 3박4일의 대만여행

LEEWJ 2019. 7. 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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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가기 한달 전의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19년 2월이라는 뜻

어차피 2학기가 되면 복학을 해야 하고 어떻게든 좀 더 여행을 다녀보겠다는 생각으로 비행기표를 뒤져보면서 어딜 갈까 생각을 하는데.. 대만이 비행기표가 싸네?

 

그리고 나를 대만으로 가게 만든 제일 큰 이유는 '망고' 였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볼수 있는 망고지만 현지에서 먹는 잘 익은 애플망고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에.. 사실 한국에서도 망고는 자주 먹어보진 못했지만

 

아무튼 출발하자

소나기가 미친듯이 내리고 더워 죽을것같은 대만으로.. 더위를 엄청나게 타는 나지만 망고 하나만 보고 간 여행이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러 가기 전에는 몰랐다. 저 밖이 얼마나 더운지

자동문 앞에 서니 내 얼굴을 때리는 뜨거운 열기..

 

1960번 버스를 타고 하워드 호텔이었나? 아무튼 숙소 사장님이 알려준 곳으로..

 

보통 대만여행 숙소를 타이페이 메인역이나 시먼역 근처에 잡는다고 하지만 나는 지하철 빨간 라인 다안역에 있는 청춘타이페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가격이 싸길래.. 1박에 3만원씩 주고 묵었다.

어차피 첫 글은 청춘타이페이까지 가는 길과 숙소 소개에서 마칠 것이기 때문에 숙소 사진은 아래쪽에 나온다.

 

숙소 내부는 깔끔했다. 남자 6인 도미토리, 여자 6인 도미토리, 그리고 2인실 더블룸이 하나

남자 도미토리에는 이미 다른 2분이 계셨다. 오랜만에 북적북적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낼 생각에 한껏 들뜬 나

 

거실.. 인데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것인가 있을것만 딱딱 있다. 헤어드라이기가 화장실에도 있지만 거실에도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 주방이 있긴 하지만 취사는 불가능하다.

도미토리에서는 음식을 못 먹는 만큼 뭔가를 먹거나 할 때 항상 나와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맥주를 마시려면 여기로 나와야 한다는 뜻이다

 

뭐 그밖에 특별한 점은 딱히 없다

아 숙소 근처에 키키레스토랑이 있더라? 정말 가까워서 이 숙소에 묵을 예정인데 키키레스토랑을 갈 생각이라면 멀리 갈 필요가 없어서 괜찮아 보였다.

 

침대는 뭐 여느 도미토리와 같은 그런 2층침대

여행 시 자주 빠뜨리는 물건이 돼지코인데 여기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220V 멀티탭이 다 구비가 되어 있던 이런 세심함이 괜찮았던 숙소였다(1박 3만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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