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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18. 스린 신발정에서 먹은 빙수가 이번 여행의 마지막 빙수 본문
스린야시장에서 저녁을 먹은 이후로 배가 불러서 아무것도 더 못 먹을 것 같았는데..
빙수 배는 따로인지 그놈의 망고빙수를 한번 더 먹고 가기로 했다. 배탈이 나도 이제 난 몰라
여태까지 갔던 빙수집들은 가게 이름에 보통 '빙' 자가 들어가서 빙수집이겠구나 예측이 가능했는데 여기는 그런 이름이 아니었다.
여기 빙수도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자연스럽게 6인 테이블에 합석
여기 사람들은 합석이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나를 보고 서로 눈인사만 살짝 한 뒤 다시 자기들 빙수에 집중했다.
역시 망고빙수를 먹어야지
여기도 역시 우유얼음이라서 너무 좋았다. 망고는 다른곳보다 적은 듯 싶었는데 그런 만큼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다.
이런 빙수라면 몇그릇이고 먹을 수 있겠어.. 또 먹고싶다.
가게 입구에서는 직원들이 현란한 손길로 얼음을 갈아내는 중이었다.
이런 곳은 하루에 얼음을 얼마나 쓰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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