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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리쿠여행] 19. 아담한 도야마 키토키토 공항 본문
도야마 키토키토 공항으로 집으로 가는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떠나기 싫어서 무거운게 아니라 집까지 가는게 힘들어서 무겁다..
마지막날의 공항은 생각보다 북적북적했다. 에어서울 항공편이 있는 날이라서 그런가
식당도 몇개 없다. 그마저도 면세구역에는 당연히 없다.
국내선 탑승하는 층에 생각보다 큰 상점이 하나 있었다.
국제선 면세점에는 생각보다 뭐가 없으니 여기서 기념품이나 과자를 사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몇개 없는 공항 식당인데 그마저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다.
비행기를 보려고 옹기종기 모여든 사람들
나도 그 중 한명
ANA 항공기였다
내가 탈 에어서울 항공기는 언제쯤.. 이날 정시출발을 했었나 아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
인천에 엄청나게 비가 왔다는 사실은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안녕 도야마
에어서울마저 이제 단항되었으니 여기를 가려면 나고야에서 가거나 대한항공을 타고 고마츠에 온 뒤 이동하는 방법밖에 없네
이때만 해도 몰랐다. 8월 여행 뒤에 10월에 내가 아이폰사러 일본에 또 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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