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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강남역 스테이터에서 스테이크 먹고 수다떨며 보낸 크리스마스 본문

먹는 일기

친구들과 강남역 스테이터에서 스테이크 먹고 수다떨며 보낸 크리스마스

LEEWJ 2020. 1. 6. 00:15

 

원래는 도하.. 라는 고깃집을 가려 했으나 어찌 된 일인지 쉬고 있었다..

다행히 차선책으로 찾아 둔 스테이터 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가보았다만 역시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인가? 11시 30분에 이미 가득 찬 가게

 

여섯명인 우리는 결국 따로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집 특이한데? 생고기를 바로 주는 곳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어느정도 익은 고기를 내어주어 본인 취향껏 더 익혀먹으라는 뜻에서 테이블에 인덕션이 있던 것이었다.

 

스테이터의 특이한 점이라면 스테이크를 시키면 사이드메뉴가 기본적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2명이 앉았을 경우 총 4가지의 사이드가 나오는데 스테이크로 부족한 배를 채우기에 딱이다

 

여기서 육회비빔밥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맛은 그냥 비빔밥

 

구운 야채는 좀 더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고기에 구운 야채는 꿀조합인데 야채가 너무 적었어

 

고기는 맛있었다

그냥 맛있었다 역시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최고야

 

오랜만에 꺼낸 아이유 콘서트 에코백

크리스마스라서인지 그냥 이날 가지고 가고 싶었던건지 꺼내봤다

 

크리스마스라서 친구가 준 과자들

쇼콜라움이라는 제과점에서 샀다는데 하나하나 전부 맛있었다

 

고기 먹고 난 뒤에는 역시 달다구리랑 수다지

카페는 어디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1년이나 지나서^^

 

몇시간을 떠들었나.. 아무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이날 본 친구 한명은 몸살이 심해 밥만 먹고 빠져버려서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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