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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맛집 이케아가 기흥에도 생겼다 본문
DIY가구의 천국 이케아
하지만 광명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해서 수원에 사는 나는 갈 수가 없다
그런데 이제 기흥에도 생겼지 뭐야? 분명 광명보다 가까운데 차가 없으면 못 가는건 여전하다
근처에 사는 자차가 있는 형님과 함께 다녀와봤다.
매장 오픈은 10시인데 이케아 푸드코트 오픈은 9시 30분이라고 한다
가구 구경하기 전에 배를 잘 채우고 맘 편히 보라는 것인가
우리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 뭔가 뷔페식처럼 줄줄이 늘어진 음식을 따라 원하는것만 쏙쏙 집어오는 방식이다
다 맛있다고 한다
음.. 닭고기 스테이크랬나 그것도 맛있댔고.. 난 매시드 포테이토를 먹고싶었는데 저것만 있는 메뉴를 결국 찾지 못해서 못 먹었다
미트볼을 시키면 한스쿱씩 떠주던데 미트볼을 먹을 걸 그랬나
그래서 대신 고른 것은 애플파이
그리고 밥으로는 3900원짜리 햄김치볶음밥
뭔가 집에서 한 것 같은 김치볶음밥 맛이다. 그런데 먹다보니 괜찮아.. 맛있어.. 괜히 김치볶음밥 맛집이 아니네..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
와플이 생각나고 와플을 담으면 이쁠 것 같은 접시
그런데 무언가를 담으면 이쁜 저 와플 무늬가 안보이잖아?
꼭 교과서로 한번씩 해본 장난
여러가지 주방 인테리어도 있었다.
요새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나는 그저 눈이 돌아갈 뿐.. 아 너무 예쁘다 통째로 집에 옮겨두고 싶어
가구를 전부 구경해서 맘에 드는걸 찾았다면 지하로 내려와 여기서 다시 찾아서 계산하면 된다
엄청난 창고의 규모에 놀랐다
마무리는 초코 아이스크림 콘
이것마저 셀프였다 계산을 하고 코인을 받아 기계로 직접 가 만들어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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