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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어제 먹었던 하루애김밥 많이 좁다.. 한 8명정도 차면 꽉 찬 느낌? 둘이나 셋이서 가면 적당할듯한 크기 요새 김밥 가격이 다들 비싸다고는 하지만 언제 이렇게 김밥의 기본 가격이 올라버린건지 모르겠다 내 기억속의 김밥은 한줄 천원이었는데 이제 그런건 없어 아무튼간에 김치만두라면이랑 참치김밥을 시킴 이건 친구 메뉴 통새우김밥은 안에 새우튀김이 들어간 것 김치김밥은 볶음김치가 들어간 것 만두튀김은 섞어서도 가능하고 한 종류로만도 주문 가능 김치라면은 뭐랄까 그 왜 농심 김치 큰사발을 먹는듯한 느낌? 김치 건더기가 엄청나게 많은 김치 큰사발? 김치만두는 의외로 속이 많아서 괜찮았다. 참치김밥은 말 안해도 맛있음 참치김밥은 사랑이다 통새우김밥도 괜찮고 김치김밥도 괜찮고.. 떡볶이는 양이 많고.. 김밥이 맛있어서..
휴학 전에도 있었던 집이었는데 몇년이 지나 아직도 있는 최서윤집밥 오랜만에 가봤다. 이걸 쓰고 보니 어딜 가든 나에게는 오랜만이잖아? 6000원에 먹는 한식뷔페다 예전에는 뭔가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밥에 집중시킨 모습이다. 그때는 식빵도 있고 토스트기계에 별거별거 다 있었는데 지금 보니 하나도 없다 오늘의 메인은 잡채에 제육볶음 사진 많이 찍은 줄 알았는데 이것밖에 없다.. 오늘 하루종일 헤롱헤롱해서 그런가봄 아무튼 반찬이 생각보다 많다! 대충 8가지 이상은 되는 듯.. 최서윤 '집밥' 이니까 그냥 집밥 맛이다. 엄마가 차려준 그런 맛 오늘은 제육볶음이 많이 달지 않은게 좋았다. 양배추로 싸먹으니 꿀맛
오늘은 왕송호수를 넘어서 가보자 한참을 걸어야 한다.. 대략 15분? 점심시간에 걸어서 여기까지 오기는 아무래도 애매하지 '놋그릇 멋스러움' 이라는 이름만 봐서는 뭘 파는지 알 수 없는 가게 놋그릇 이니까 한식을 팔지 않을까 싶은데.. 육개장이랑 메밀국수를 파는 가게였네 의왕초평점이라는 타이틀을 보아하니 체인점인 모양이다 가게 이름답게 놋그릇에 나오는 반찬 하지만 메밀국수를 먹을 것이기에 손이 가지 않는다 메밀비빔국수도 7000원 그냥 메밀냉국수도 7000원, 양은 많다 보통의 메밀막국수보다는 면이 엄청 쫄깃하다. 쫄면 바로 직전에서 멈춘 느낌? 상당히 매콤한 비빔국수였고.. 2층에 있는 카페가 왠지 모르게 익숙해서 기억을 되짚어 보니 예전에 한번 온 적 있었던 카페였다. 오늘 간 식당은 1층에, 카페는..
어차피 매일매일 의왕에 가야하고 점심도 여기서 자주 먹으니까 의왕 식당만을 위한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힘을 줘서 쓰는 글보다는 그냥 매일매일 의왕에서 먹는 점심이 올라오는 카테고리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겹치는 음식점이 있을수도, 겹치는 메뉴가 있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9월 10일의 점심은 스몰푸드 늦게오면 주문이 생각보다 잘 밀린다.. 오늘은 오전수업만 있고 오후수업은 없는 날이라 왔음 매일매일 바뀌는 밑반찬 오늘은 계란말이에 어묵볶음 스몰푸드에는 오늘의 메뉴라는게 있더라. 그날그날 바뀌는 일품메뉴같은 느낌인가? 오늘은 삼겹김치찜 가격은 6000원 삼겹김치 찜 이라기보다는 삼겹 ‘김치찜’ 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김치만 따로 요리고하고 삼겹살은 수육같은 그런 느낌 김치 양념이 잘 밴 그런 찜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