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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여행온지는 좀 됐는데 이번엔 여행기간이 길기도 하고 나중에 까먹을까봐 이렇게 기록을 남겨두는게 좋을 것 같았다 1일차 -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티켓 뽑는것도 헤맸지만 다행히 숙소는 무사히 도착 난 유럽에서 전화가 안되는 현지유심인줄 알았는데 전화가 되길래 한인민박으로 전화해서 픽업을 해달라고 했다 2일차 - 프랑크푸르트 무계획 그 자체 일단 시내로 나가서... 걸어서 열심히 돌다가 뢰머광장도 보고 중간에 타르트랑 커피도 한잔 하고 뢰머광장 근처의 성당 전망대를 올라갔는데 여기 진짜 정말 엄청힘들다 자세한건 나중에 포스팅 할 것 점심은 햄버거에 맥주.. 그리고 갑자기 빠지는 힘 결국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숙소에서 쉬면서 유랑을 뒤졌더니 저녁식사 동행을 구하는 분이 계시네? 연락해서 총총..
원래는 백제정육점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갈 계획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첫째 셋째 일요일 휴점에서 매주 일요일 휴점으로 바뀌어 있었다.. 결국 허탕을 치고 밥을 먹기 위해서 서울시내를 헤맸다. 일단은 서울역으로 왔는데 그릭슈바인이라는 괜찮아보이는 곳이 있었고 고기를 파는 곳이라는걸 알자마자 들어가기로 했다. 물론 가격은 전혀 모르는 상태로 들어갔다. 깔끔히 세팅되어있는 자리.. 돼지고기지만 썰어먹어야 하기에 나이프도 준비되어 있다. 잘못 들어왔구나 싶은 생각이 메뉴판을 보자마자 들었다.. 그래도 이왕 들어온거니 맛있게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그릭슈바인 BBQ를 주문했다. 맛있는녀석들 방송에도 나왔구나.. 행사로 맥주 1+1을 하고 있었는데 아직 사랑니 뺀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술을 마실 수 없었다. 기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