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독일 (52)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슈투트가르트에 힘겹게 도착.. 하이델베르크에서 비도 신나게 맞아준 뒤라 엄청 지쳤는데 내 숙소는 도데체 어디? 어디긴 어디야 중앙역에서 한참 떨어진 이비스 버짓이지.. 그냥 꼭 숙소는 중앙역 근처에 잡자.. 이 얘기는 여행기 끝까지 계속될것이다. 일단 가방부터 던져두고 밥을 먹으러 다시 나가보자 다시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쪽으로 왔다. 중앙역이니까 뭐든 먹을게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며 여기 내가 원하는게 있네.. 딱봐도 소가 그려진게 이건 스테이크 집 같았다. 너무 힘들었는데 이거라도 먹고 기운을 내 보자 완전 현지 분위기 가득.. 스테이크를 먹고있는 사람도 아닌 사..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제 본격적으로 하이델베르크 성을 올라가보자 하이델베르크 성을 간 뒤에는 강 건너편의 철학자의 길을 올라가볼것이다. 오름의 연속이네 이 경사 어쩔건데.. 이래서 푸니쿨라 타고 올라가는구나.. 게다가 돌바닥이라 더 힘들어 하이델베르크성을 쭉 보면서 생각한거지만 하이델베르크'성' 이라기에는 생긴게 성답지가 않았다. 내 마음속에 있는 유럽의 성은 노이슈반슈타인성처럼 동화속에 나올법한 그런 성을 생각했는데.. 이건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큰 저택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높이 올라왔다고 강변으로 늘어진 주택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다 올라오니까 비바람이 불기 시작..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3월 25일이었나 아무튼 이제 프랑크푸르트를 떠날 날이다. 이날의 일정은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 후 슈투트가르트까지 넘어가는 것.. 하루에 다 하기는 생각보다 빡센 일정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나 슈투트가르트에 숙소 예약이 되어 있으니까 거기까지는 가야지.. 뭔가 애매한 배고픔이라 맥모닝을 먹으려 했는데 간발의 차로 시간이 지나버려서 그냥 버거 하나랑 맥도날드 커피 맥도날드 커피 맛없음은 전세계 공통인가 날이 참 좋았다.. 소나기가 끊임없이 오긴 했지만 중간중간 맑은 하늘은 소나기의 보상인듯 너무나도 푸른 하늘이었다. 하이델베르크까지는 플릭스트레인을 타고 갈 예정 보통..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마인츠에서 힘겹게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왔다. 독일에 왔으니까 그래도 학센이랑 슈니첼 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둘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하나만 시켜도 다 먹기 벅차니까 애매하더라.. 그래서 유랑을 열심히 뒤진 결과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식사동행을 구하는 분을 발견! 이분과 함께 슈니첼과 학센 둘 다 먹으러 갔다. html편집으로 구글지도는 넣을 방법을 찾았는데 가운데정렬이 안되네 아무튼 우리가 학센을 먹으러 간 곳은 라이브 운트 젤레 매우 시끄러웠다. 관광지의 식당이라서 그런건지 그냥 분위기가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1리터 맥주를 ..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뤼데스하임을 뒤로 하고서 항햔곳은 프랑크푸르트가 아니라 마인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어딘가 한곳 더 가고싶었고 비스바덴과 마인츠를 고민하던 중 그냥 마인츠로 결정했다. 뤼데스하임에서 기차를 막 뛰어 탔더니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타버렸고 내린곳은 결국 마인츠 구시가지에서 엄청나게 떨어진 곳이었다.. 어쩔 수 없지 걸어갈 수 밖에 일단 마인츠 어쩌구라고 하니까 내렸다. 내리긴 했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구시가지는 저 너머.. 부지런히 걸어가보자 뤼데스하임이 관광객이 적당히 있었다면 여기는 정말 거의 없었다. 아니 이쪽은 마인츠 외곽이라 없었던 건가 횡단보도..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제 내려왔으니까 점심을 먹자 딱히 먹고싶은건 없고.. 이럴때는 피자 아니면 버거지 뭐 근처에 피자집이 하나 있더라 당연히 이태리 피자집 이름은 피제리아 라 로맨티카? 이렇게 읽는게 맞나.. 날이 좋아서 밖에서 먹어도 좋았겠네.. 하지만 난 그냥 안으로 들어갔다. 맥주 대신 스프라이트 나의 선택은 파인애플 피자 피자도 맛있고 파인애플도 맛있으니까 두개를 합치면 더욱 맛있어지는것이다 배 시간을 잘 맞춰와서 조금만 기다리니까 바로 오더라 프랑크푸르트 아이젤너다리에서 본것처럼 여기도 화물선이 심심하면 보였다. 강으로 화물선이 다니다니 참..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프랑크푸르트..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고 셋째날 아침은 프랑크푸르트 시내가 아닌 레기오날반을 타고 근교로 나가보기로 했다. 쾰른도 있고 비스바덴도 있고 여러군데가 있지만 내가 가기로 한 곳은 뤼데스하임 포도밭이 있는 자연경관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는 말에 여기로 결정했다. 무슨 플랫폼이 23개나 있어 더럽게 크네 정말 피곤해서 모닝커피도 한잔.. 사실 한잠 자고 싶었는데 기차에서 못내릴까봐 잘수는 없었고.. 뤼데스하임 암 라인 도착 프랑크푸르트의 풀네임이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뜻이 마인강변의 프랑크푸르트라는 뜻이니까 이건 라인강변..
독일 여행기를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사진을 한번에 싹 편집을 하고 글을 쓰는게 좋은데 사진이 너무 많다보니까 그게 힘들더라 그래서 그냥 그때그때 올릴 것만 보정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또 분량조절실패를 하게 되버림 사진을 몇장 안 찍었던데 맥주마실생각에 너무 신이 났던게 아닐까? 따로 검색해서 찾아간 집은 아니고 이날 같이 저녁을 먹었던 분이 자기도 한번 가봤는데 괜찮았다고 해서 가게 된 집이다. 그래서 이름도 생각이 안 남 맥주는 가볍게 라들러로 시작 난 라들러가 특정 맥주 상표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맥주에 레몬에이드같은걸 섞는 맥주라고 하더라 한국에서 캔으로 마셨던 라들러는 별 ..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점심먹고 숙소 갔다가 한 두어시간 쉬는 동안 아무것도 안 한건 아니었다. 유랑에서 열심히 오후에 프랑크푸르트 같이 돌아다닐 사람을 찾아보았는데.. 한사람 있었다 ㅋㅋㅋ 그분과 연락을 한 뒤 다시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출동 유로타워고 뭐고 그냥 내가 다니고 싶은대로 다녔다.. 어차피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범위니까 돌아다니다보면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날이 너무너무 좋아서 다들 들판으로 소풍나온 독일사람들 나는 지금 독일에 있지만 마치 한강에 나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배달음식이 없는걸 보고 다시 여기는 독일이라는걸 느꼈다. 강가에서 노는거 다 좋은..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대성당을 올라갔다오니 힘이 완전히 빠져버린 나.. 거기다가 하필 후드티에 코트까지 챙겨입어서 땀도 뚝뚝 흐르고.. 암튼 그냥 숙소 가서 침대에 눕고 싶었다. 그래도 이왕 나온거 점심은 먹고 드러누워야지 뢰머광장에서 구글지도 평이 괜찮았던 Jamy's burger 뭐 햄버거가 맛이 없진 않겠지.. 일단 들어가보자 대낮부터 햄버거에 맥주를 마시기로 결정 맥주는 생맥주인지 병맥주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시켰는데 병맥주로 주네? 땀 팡팡 흘리고 난 뒤라 벌컥벌컥 들이켰다 뭐더라.. 아니 벌써 까먹어버렸네? 하긴 벌써 한달 전 일이잖아.. 감자튀김도 추가로 시켰는데 양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