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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매번 서천에서 수원으로 와주시는 친한 형님 부부를 보러 이번엔 내가 서천으로 가 보았다 용인이긴 하지만 영통이랑 훨씬 가까운 곳이라 수원에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용인이라 생각한다 서천 주민이신 형님이 여러가지 점심 선택지중에 고르라고 알려주셨는데 이날은 초밥이 땡겼다 검색해보니 서천마을에서는 꽤나 오래된 집인가보다 낱개로도 팔고 모듬으로도 파는 초밥 모듬초밥으로 전부 주문했는데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라 몇개씩 차근차근 올려준다 묵은지 광어가 맛있었던 걸로 쫄깃쫄깃한 광어와 묵은지는 어쩜 그렇게 항상 잘 어울리는지 장어가 없어서 소고기초밥으로 대신 나왔는데 장어보다 이게 더 맛있다 보통 참치 자투리를 다져서 군함으로 만든걸 자주 먹는데 여기는 광어 살을 다져서 군함으로 만들었다 흰살생선으로 이렇게 먹으니 ..
작년 11월쯤 오마카세 스시에 발을 들인 이후로 두번째 먹어보는 오마카세다 이번에는 서래마을에 있는 스시타노 라는 곳에서 런치 오마카세를 먹어보기로 했다. 런치 스페셜 오마카세 가격은 6만원 하루 일한걸 다 털어넣었다.. 가끔은 이런날도 있어야 한다며 열심히 행복회로를 돌려보는 나 주차는 유료 발렛파킹이 따로 있음! 한시 반부터 시작이라 1층에서 기다리다가 시간맞춰 올라갔다. 지난번에 먹은 스시소라는 룸이었는데 이번엔 카운터석에 앉아서 기대가 된다 스시를 만들어주실 셰프님 뭔가 이미지가 초밥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그런 느낌이다.. 따듯한 물수건 등장 얼굴에 팍 덮어버리고 싶지만 참았다.. 매번 코메다커피에서 뜨거운 물수건을 받으면 얼굴에 덮어두곤 하는데 락교 색이 너무 예쁜데? 꼭 장미 보는 것 같다 시..
종강해서 이제 밀렸던 사진들을 하나하나 올려보기로 함 일단 첫 타자는 율전동 성대 홍매스시 생맥주가 없다고 함.. 아쉬운대로 테라나 마시지 뭐 테이블이 좁다.. 우리가 너무 많이 시켜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왜 좁은지는 다음 사진을 보면 안다 이렇게 보니까 2인용 테이블에 셋이 앉아서 메뉴도 잔뜩 시킨 느낌이 드는데? 제일 위에는 저렴한 모듬초밥 그 아래는 연어초밥 마지막은 제일 위보다 조금 비싼 모듬초밥 가격대비 회가 두툼해서 괜찮다. 광어랑 참치속살이 맛있었다. 요새 광어가 먹고싶었는데 그래서일지도 추가로 광어지느러미를 시켰는데 이거 완전 최고 그냥 광어도 쫄깃쫄깃한게 좋았는데 이건 쫄깃쫄깃하면서 기름진게 너무 좋은데?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81225 [오키나와여행] 1. 겨울 오키나와는 어떨까..아시아나항공 OZ172 를 타고 알아보러 가자181226 [오키나와여행] 2.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은 렌터카를 받는 것으로 2018.12.14 점심 먹으러 간 엔라쿠스시 30개나 되는 널널한 주차 자리 일본에서는 처음 와보는 회전초밥집인데 한국에도 진출한 일본 회전초밥 체인인 스시로나 갓파스시랑 비슷하게 모니터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시간대는 이미 점심시간을 지난 상태라 레일에 돌아가는건 거의 없고 먹고싶은걸 주문해서 먹어야 했다.근데 사실 레일에 돌아가는게 있었어도 따로 주문해 먹었을듯 한번에 다섯접시 이상 주문하면 게임도 나오던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 이건 꽤 신기했다; 당첨이 안 되는건 신기하지 ..
영통 홈플러스에 있는 스시로 영통 홈플러스 1층에 있다생긴건 올해 여름이었는데 이제서야 가 봤다.. 아마 지난달에 갔던 듯특별한 회전초밥집은 아니고 그냥 갓파스시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어차피 일본에서는 100엔스시집 스시로이기도 하고 와사비를 좋아해서 간장에 와사비 많아.. 간장은 일반 간장과 달콤하고 진득한 간장 두가지였는데 나한테는 그냥 간장이 더 맛있었다.생선초밥을 먹기보다는 그냥 초딩입맛인 내가 좋아하는걸로만 먹을거니까 계란초밥부터 하나 싸고 맛있는 연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연어만 몇개를 시킨거야.. 좀 먹다보면 느끼해지는 연어 이후에 톡 쏘는 타코와사비를 하나 먹어주면 다시 연어를 먹을 수 있다. 튀김도 하나새우튀김이래서 시켰는데 새우도 나오고 단호박이랑 깻잎튀김까지 나왔다. 튀기면..
정말 오랜만에 가는 노량진이다. 사실 갈 이유는 없지만 이날은 지인에게 부탁한 물건을 받으러 가게 되었다.겸사겸사 식사도 했는데 맛있는 곳으로 데려가달라고 부탁드리니 스시준이라는 초밥집에 데려와주셨다. 정확히는 스시준 NPC노량진점이네 가게가 매우 작다. 수용 인원은 어느정도 되는 편인데 일단 3인 이상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다는 뜻이다.우리도 셋이 가서 어떻게든 앉을 수 있었으나 음식이 나오니 테이블이 무척 좁았다. 여기는 2인 이하로 가는게 편할 것 같다. 기본으로 나온 모밀. 날이 더우니까 냉모밀이겠지 싶었는데 뜨거운 온모밀이었다. 일행이 시킨 모듬초밥회가 무척 커서 놀랐다. 가장 최근에 먹었던 초밥이 쿠우쿠우라서 더 그런가 내가 시킨 세트에는 없었던 계란초밥이 모듬초밥에는 없어서 무척이나 탐..
초밥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영통 홈플러스의 스시로를 갈까 하다가 영통에도 쿠우쿠우가 있다는 사실에 무작정 가 보았다.쿠우쿠우를 가본게 아예 처음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초밥 종류가 많지는 않더라 군함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코와사비이곳의 타코와사비는 와사비가 꽤나 많이 들어간것 같았다. 두번째 접시가 이렇게 빈 이유는 딱히 땡기는 음식이 없어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스시로를 갈걸 계란초밥이나 많이 먹을걸..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란초밥 결국 마지막에는 초밥 말고 샐러드바에 있는 다른 메뉴로 배를 채웠다.뷔페인데 혼자 먹어서 그런지 먹는 재미가 없다.. 역시 뷔페는 여럿이 오는 맛에 먹는건가아무튼 혼자서 초밥을 먹으려면 그냥 단품 초밥 전문점으로 가자
저녁도 먹었으니 이제 남은건 한국에 들고 갈 과자 쇼핑이다. 아니 맥주 쇼핑.. 저 관람차의 빛나는 모습을 보는것도 이날이 마지막이다. 딱 면세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넘겨서 간신히 면세를 받았다. 한봉지는 몽땅 맥주.. 한봉지는 과자다. 집에 도착해서 저걸 까 보니 맥주를 너무 많이 샀었다. 그리고 마지막날의 야식은 반값은 아니지만 40퍼센트 할인 초밥. 마트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라서 8시 반쯤에 마트를 돌고 있으니 도시락은 대부분 할인딱지가 붙어 있었다. 그리고 뭔가 아쉬워서 집어온 닭꼬치. 마지막 날이니까 맥주도 다른걸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마스터즈 드림이다. 그렇게 고급 초밥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한 초밥이었다. 하지만 한치였나 오징어는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내가 싫어하기도 했지..
이수에서 아게아게를 가려 했으나 임시휴업이라고 해서 급하게 발을 스시로로로 돌렸다. 인기있는 집이라는데 마침 대기도 없어서 바로 들어가서 착석! 미리 세팅되어있는 테이블. 락교과 저염간장 그리고 샐러드 약간. 이왕 초밥 먹으러 왔으니까 비싼 특초밥으로 먹기로 했다. 마음같아서는 참치를 먹고싶지만 다음 여행을 위해서는 또 아껴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계란초밥을 추가했다. 밥이 적고 회가 크다고 한다. 도데체 회가 얼마나 크길래 이런 안내문까지 있는 걸까? 먹는 방법도 다른 초밥집과 다르게 간장을 붓으로 바르고 조심조심 숟가락으로 떠 먹으라고 한다.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 고깃집에서 볼 법한 그런 계란찜이다. 초밥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란을 좋아하니까 맛있게 먹어주었다. 드디..
이날 너무 힘들었던 날이라 밥이라도 맛있는걸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수원역에 자주가는 초밥집인 '초밥왕'에 다녀왔습니다.메뉴사진은 제일 아래쪽에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이날은 왕자님세트와 초밥 11개를 시켰습니다. 연어 자투리살을 구워서 군함으로 만든 것. 자투리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입에서 살살 녹는게 최고입니다. 새우초밥. 이전에 신선하지 않은 생새우를 먹고 입 주변에 뭐가 잔뜩 나서 이제 새우 못 먹는건가 싶었는데 그 집 새우가 그냥 신선하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여기서 생새우 먹고서는 멀쩡하더라구요. 찐새우와 연어초밥. 뷔페에서는 손이 잘 안 가는 찐새우지만 이런데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이게 광어였던가..사실 흰살생선은 아무리 먹어도 구분을 못 하겠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왕자님세트에 있는 초밥입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