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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사당역 강원도감자탕쌈밥에서 맛있는 제육쌈밥을 본문
예전에 한번 가 본 기억이 있었던 사당역의 강원도감자탕쌈밥이라는 곳에 또 가보았다.
이날은 여섯명의 많은 인원과 모두 먹성좋은 남자.. 였기때문에 양이 많은 곳을 가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생각난게 이곳이다.
오후 여섯시 반인데도 한산한 식당 내부.
간단한 밑반찬들..사실 쌈밥에 반찬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한식인데 없으면 뭔가 허전한 그런 반찬들이다.
1인 7000원짜리 제육쌈밥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여러가지 종류의 쌈채소가 나온다. 이름을 아는 거라고는 배추랑 상추 뿐이지만 어쨌든 이름 모르는 쌈채소가 나온다는건 좋은 것이다.
건더기가 생각보다 많은 된장찌개도.. 고깃집 된장찌개같은 느낌이지만 건더기가 많아서 그런지 훨씬 괜찮다.
제육까지 나오면 모든 메뉴가 나온 것이다. 사진의 양은 2인분. 테이블을 나눠 앉으니 제육도 테이블대로 나눠서 주셨다.
가격은 싸지만 고기는 참 맛있다.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참 좋아서 뻑뻑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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