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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3 [다카마쓰여행] 10. 페리를 타고 다카마쓰에서 쇼도시마로 넘어가보자 본문
190313 [다카마쓰여행] 10. 페리를 타고 다카마쓰에서 쇼도시마로 넘어가보자
LEEWJ 2019. 3. 13. 10:002019.02.14 다카마쓰에서 쇼도시마로 가는 길
쇼도시마에는 여러 항구가 있지만 내가 가기로 한 곳은 토노쇼항
보통 여기로 들어가서 엔젤로드를 보는것으로 쇼도시마 투어를 시작하더라
둘째날 밤도 무사히 보내고 셋째날이 밝았다.
아직 우동을 더 먹고싶은데 쇼도시마도 한번 가 보고 싶어서 이날은 쇼도시마를 가기로..
올리브가 유명한 쇼도시마라 그런지 쇼도시마를 왕복하는 페리에서부터 올리브로 도배되어있다.
내가 가진 카가와현 쿠폰이 있다면 쇼도시마까지 왕복 페리도 무료다. 단 페리만 무료고 고속정은 아님
쿠폰이 뭔지 궁금하다면
190304 [다카마쓰여행] 1. 우동 먹으러 에어서울 RS704를 타고 다카마쓰로
여기를 클릭해보자
먼가 오래된 느낌.. 정말 오래된 느낌... 그 딱 들어가자마자 오래된 냄새가 확 풍기는게 세월을 느끼게 해 주었다.
거기다가 실내는 금연이라고 되어 있지만 객실 한쪽 구석에 흡연구역이 있어서 사실상 객실 모든곳에 담배냄새가 그윽하게 배겨있었다.
아침도 못 먹고 급히 나온 터라 아침은 배 안에 있는 작은 매점에서 하기로 했다.
빵이랑 우유도 팔고 무엇보다 우동도 판다.. 과연 배에서 먹는 우동의 맛은?
맛없음.. 면은 다 불어터졌다.. 그냥 정말 배고파서 다 먹긴 했다만 그냥 쇼도시마행 페리에서 뭔가를 먹는건 그만두자
앞서 얘기했지만 객실에 배어있는 담배냄새.. 비흡연자인 나로써는 참을 수가 없었기에 그냥 밖으로 나와서 바닷바람이나 맞으며 쇼도시마까지 갔다.
한시간을 달려 쇼도시마 도착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올리브섬 쇼도시마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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