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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다카마쓰여행] 11. 바닷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천사의 산책길 '엔젤 로드' 본문

해외여행 일기/[다카마쓰여행] 19년 2월 12일-15일

190314 [다카마쓰여행] 11. 바닷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천사의 산책길 '엔젤 로드'

LEEWJ 2019. 3. 14. 10:00

클릭하면 열려요





2019.02.14 쇼도시마 엔젤로드




일단 페리에서 내려서 바로 이 건물로 들어갔다. 찾아보니까 이 건물 안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다고 해서..

쇼도시마를 차 없이 버스로만 어떻게 돌아야할지 막막해서 정보도 얻으러 갈 겸



여기서 쇼도시마 올리브 버스 시간표도 받고 여행 루트도 물어볼 수 있었다.

어디어디 가고싶은데 어떻게 가면 좋을지 물어보면 너무나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신다.



일단 첫 목적지는 엔젤로드.. 걸어서 가라면 못 가는 거리는 아닌데 지도 보니까 걷기는 좀 멀어보여서 그냥 버스를 타기로 했다.

근데 여기 버스는 다른지역 교통카드는 안 찍히네.. 오직 이루카밖에 안 찍힌다;




바닷길은 하루에 한 여섯시간정도 열리고.. 나는 열한시반쯤 도착했으니까 한 반정도 열렸을때 도착한 셈이네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바닷물이 올라와있어서 그런지 모래는 아직 촉촉했다.



왠지 그 커플들끼리 자물쇠를 잔뜩 걸어둘법한 그런게 있었는데 자물쇠 대신 조개껍데기가 잔뜩




막 드라마틱하게 엄청나게 긴 바닷길이 열리고 그런건 아니지만..



바닷물도 정말 끝내주게 맑다



뭔가 낡아보이긴 하지만 휴양지 느낌이 나는 호텔도 있고..




토노쇼항으로 들어온다면 가장 가까운 볼거리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다들 여기를 제일 먼저 찍고 올리브공원으로 넘어가겠지.. 물론 나도 그럴 생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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