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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14. 독일 맥주는 맛있지만 요리는 맛이 없다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독일여행] 14. 독일 맥주는 맛있지만 요리는 맛이 없다

LEEWJ 2019. 5. 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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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점심먹고 다음 행선지는 벤츠 박물관

포르쉐 박물관과 벤츠 박물관 사이에는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이 있었기에 어차피 먹을 점심이라면 여기서 먹는게 더 나을것 같았다. 역 앞이라면 뭐라도 있지 않을까?

 

그럼 그렇지 맥주좋아

 

아침도 안먹은 빈속에 일단 맥주 한잔 충전

 

지금 보니까 코스터 한장씩 안 모은게 아쉽다.. 여행 후반부에는 하나씩 모았는데 이때부터 모아둘걸

 

매장이 커서 그런가 들어가서 따로 자리를 안내해주는걸 기다릴 필요 없이 빈자리에 가서 앉으면 되더라

널널해서 합석 그런거 없고 혼자서 테이블 하나 다 차지해도 되니까..

 

뭘 고르기도 귀찮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추천 메뉴를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슈니첼이랑.. 나머지 두개는 모르겠다. 대충 비슷한 요리를 검색해보니까 마울타쉔(뒤에거)랑 슈페츨라(앞에거) 같은데..

 

밀가루랑 밀가루랑 고기.. 나는 야채가 먹고싶어졌다

야채가 먹고싶다고 하는거 흔치 않은 상황인데

 

소스도 그냥저냥.. 맥주가 있어서 그리고 배가 고파서 다 먹긴 했다

크림소스가 아니라 경양식 돈까스 소스 팍 부어서 먹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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