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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16. 한참을 헤매다 들어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저녁식사는 커리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독일여행] 16. 한참을 헤매다 들어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저녁식사는 커리

LEEWJ 2019. 5. 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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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박물관까지 다녀오니 갑자기 버티지 못할정도로 밀려오는 두통

이것은 몸살의 기운인가..? 일단 숙소로 가서 벌러덩 했는데 아픈건 아픈거고 배고픈건 배고픈거더라..

아파도 저녁을 달라는 몸뚱아리를 끌고 일단 나와보았다. 구글맵으로 저녁식사를 찾아보며

 

여러군데를 찾아봤는데 처음 찾은 독일요리집은 문을 닫음. 두번째 후보 쌀국수집은 쉬는날이던가.. 아무튼 한참을 헤매다가 역 바로 옆에 커리집이 있길래 거기로 들어갔다.

 

 

사실 찾아갈 만한 그런 정도는 아니었다. 나는 숙소 근처에 가까워서 가봤고..

결정적으로 완전한 식당이 아니라 그냥 역 근처의 간이 가판대가 있는 식당이었다. 내부에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편하게 먹을 공간은 아니다.

근데 의외로 구글맵 평점은 좋다? 구글맵 평점을 믿고 한번 먹어보기로.. 커리는 웬만하면 맛있잖아?

 

내가 좋아하는 망고라씨

 

사실상 포장 손님이 거의 대부분.. 나처럼 먹고가는 사람은 드물었다.

 

사모사도 먹고싶어서 시켜보았다. 냉동 사모사같지만 배고픈데 그런거 따질 일 있나?

 

쌀이다 쌀밥이야

풀풀 날라다니는 쌀이지만 반갑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

 

치킨커리는 사랑입니다

어떻게 뭔짓을 해도 커리는 한국에서도 맛있고 독일에서도 맛있냐..

 

우연히 찾은 커리집에서 너무 잘 먹었다

 

오는길에 마트에서 과자나 좀 사서 왔다.

일단 오레오 붙어있으니 맛있겠지 싶어서 집었는데 역시나 거를 타선이 없었다

다만 과자가 너무 작아서 시리얼 대용으로 먹으면 더 괜찮았을것 같은데.. 막 우유에 말아먹고 싶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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