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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15. 오전이 포르쉐였다면 오후는 벤츠 박물관 본문
오전에는 포르쉐 박물관, 점심먹고 오후는 벤츠 박물관
자동차 박물관만 하루 두번.. 아무튼 가보자
참고로 포르쉐 박물관 입장권을 가진 채로 벤츠박물관 입장권을 사면 할인이 된다. 물론 그 반대도 할인이 가능
날씨 죽여준다,, 하지만 난 곧 실내로 들어가잖아
그냥 밖에서 놀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
벤츠 박물관은 건물 구조가 참 신기했다
층 구분이 있긴 하지만 처음에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관람하다보면 어느새 1층에 도착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보통 박물관은 관람하다보면 층을 이동하느라 흐름이 끊기기 마련인데 포르쉐와 벤츠 두 박물관은 그런거 없이 쭉 관람에만 집중할수 있는 점이 좋았다.
포르쉐와는 조금 다른 컨셉의 전시
여기는 자동차의 기원부터 파고들더라.. 자동차의 교과서 같은 느낌?
사실 초반에는 너무 역사적 사실들만 나와서 지루했는데 중간쯤 가니 20세기스러운 자동차들도 나오고 보는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역사 좋지.. 하지만 자동차 구경하는게 더 재밌다
벤츠 등급? 아무튼 S클래스니 A클래스니 할때 붙는 그거
깨알같은 한국타이어
자동차에다가 예술을 해뒀네
도데체 무슨 컨셉인지 이해할수는 없지만..
벤츠와 포르쉐 두 박물관은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다들 벤츠박물관이 더 재밌다고 하던데 나는 반대로 포르쉐가 더 좋았다. 벤츠박물관은 좀 지루했어
벤츠 한정판 모노폴리도 있고
기념품점에서 뭔가 사가고는 싶었지만 끌리는건 없었다.
아니 정확히는 끌리지만 비싸서 못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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