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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22. 뮌헨 시내의 서핑 명소 그건 바로 영국정원 (Englischer Garten)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독일여행] 22. 뮌헨 시내의 서핑 명소 그건 바로 영국정원 (Englischer Garten)

LEEWJ 2019. 5.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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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시내 서핑 장소로 소문난 곳이 있다고 한다. 서핑은 바다에서 하는거 아닌가,,? 어떻게 바다가 없는 독일 남부, 그것도 뮌헨 시내 한가운데에서 서핑을 하지,,

일단 가보자 도데체 어떤식으로 하는 서핑인지 궁금했다.

 

 

일단 영국정원은 여기인데 서핑하는 장소는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구글지도에도 등록이 되어 있더라

 

 

영국정원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있다. 서핑하는 모습만 보고 싶다면 바로 여기를 찍어서 가자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거지

정말 서핑을 한다,, 그것도 바다에서 하는것과 동일하게

 

시내에서 한다고 대충 하는게 아니라 완전히 장비까지 다 갖추고 하더라..

공원에서 이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니

 

일단 되는대로 연사로 막 찍었는데 그래도 몇장 건진게 있었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이곳의 유속이 정말 빠르더라.. 수명 못하는 사람이 보기엔 빠지면 그냥 큰일날것 같은데 여기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대단해보였다.

 

멍멍이

 

자연스럽게 유럽사람들의 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했는데 만족스러운 사진이 꽤 나왔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오면 서핑 스팟이 한군데 더 있는데...

여기는 서핑 금지다;

 

하지만 무시하고 하는 사람들

 

애기는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지나가다 내 카메라를 봤는지 V를 해주는 친절한 사람

 

보통 서핑 명소라서 구경오는듯 하지만 정원을 산책하고 있자니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좋았다.

서핑을 보면서 들뜬 내 마음은 산책을 하면서 다시 차분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넓은 공원에 이렇게 넓은 들판이 있다니,, 들판 생각하니까 왜 나는 여기에 돗자리 깔고 술을 마시고 싶을까

 

산책 끝

이제 뮌헨 마리엔광장으로 갈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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