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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죽이는 수원역 다문화푸드랜드 탐방 3편 -한번에 캄보디아랑 우즈베키스탄 정복- 본문
가성비 죽이는 다문화푸드랜드 다른 음식점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다문화 푸드랜드 첫 방문부터 궁금했던 집이 하나 있었다.
식당에 노래방 기계도 있고 밥먹으며 노래를 부르는 그 모습이 신기했었는데.. 바로 캄보디아 음식점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준코도 노래부르면서 밥.. 아니 그건 술인가 아무튼간에 캄보디아 음식점이 신기했다는 뜻이다.
생전 처음 보는 언어
감으로 주문할수밖에 없었다.. 도박이군 완전
다문화푸드랜드 어느 식당이 다 그렇듯 이곳도 넓은데 손님은 적었다.
캄보디아 식당이 특히나 더 넓었던 듯? 하지만 현지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며 식사를 했기에 시끄러운건 제일이었다.
캄보디아 국수
맛이 기억 안 나는걸 보니 나한텐 별로였나보다
어디서나 맛있는 볶음밥
옆에 오이는 왜 깔아뒀을까.. 볶음밥이랑 오이가 잘 어울리는가 의문이지만
저거 고기 꼬치 맛있더라
양꼬치를 먹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다른 그 맛
피클이랑 같이 먹으니 느끼함이 덜해서 괜찮다.
이 다음부터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한끼에 두개 식당을 도는 우리가 레전드
전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사마리칸트라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에 가 본적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입에 잘 맞았기에 여기서는 입에 안 맞을까 별다른 걱정을 하진 않았다.
180720 동대문 스타사마리칸트에서 발티카 맥주와 함께 즐긴 우즈베키스탄 요리
왕만두같은 우즈베키스탄 왕만두
고기만두다. 옆에 찬조출연하신 플레인 요거트에 찍어먹으면 됨!
여기서도 또 볶음밥.. 볶음밥 볶음밥
안전하고 또 안전한 선택
메밀전병 생각이 난 음식
이름은 기억 안 남. 근데 메밀전병스럽지만 맛은 그렇지 않다.. 역시나 안에는 그냥 고기 소가 들어있었기 때문
다진 양고기와 통 양고기 꼬치 샤슬릭
다진건 미트볼 먹는 맛이고 통으로 된거는 흔히 하는 그 양고기 맛이다
다져놓으니 사실 양고기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난 통으로 된 꼬치 쪽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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