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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고베 기린 맥주공장을 다녀오면서 뭔가 하나 사오고는 싶은 느낌에 집은 맥주 젤리 초콜릿이다. 말 그대로 초콜릿 안에 맥주 젤리가 들어가있는 모양. 고베 기린 맥주공장 견학 후기는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뭔가 촌스러운 포장이지만 색깔도 그렇고 상상의 동물 기린도 잔뜩 붙어있고 어느 회사 제품인지는 확실히 각인이 되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맥주공장에서만 파는 한정 제품인듯 했다. 포장을 까면 먼저 에어캡이 한장 들었다. 혹시나 초콜릿이 쏱아지거나 할까봐 넣어둔것 같은데 이런 세심한 배려는 마음에 든다. 에어캡을 들어내면 맥주캔 모양을 한 초콜릿이 가지런히 누워 있다. 크기만 작을 뿐이지 완전히 맥주캔 디자인이랑 똑같이 만들어 뒀다. 적긴 하지만 알콜도 들었고.. 포장을 까면 당연히 초콜릿이 들어있다. 첫맛은..
롯코산 케이블카 타는곳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기로 했다. 나는 롯코산 투어리스트 패스를 샀기에 16번 버스를 타야 했다. 16번 버스의 시간표. 평일과 토요일, 일요일의 시간표가 다르니 확인해보고 버스를 기다려야 편하다. 16번버스가 도착. 나중에 내릴 때 보니 롯코산까지 가는 사람은 얼마 없었다. 절반정도는 중간에 내리는 현지인이었고, 롯코산까지 가는 길에 승차한 사람들도 대부분은 근처 주민인듯 보였다. 이제 오늘 쓸 패스인 롯코산 투어리스트 패스를 꺼냈다. 가격은 1000엔이며, JR롯코미치역 또는 한큐 롯코역, 한신 미카게역에서 롯코산 케이블카 까지의 왕복 버스 티켓과 케이블카의 왕복 표, 그리고 롯코 산조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패스다. 롯코산을 통해 아리마온천까지 다녀오는 사람을 배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