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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원래는 도하.. 라는 고깃집을 가려 했으나 어찌 된 일인지 쉬고 있었다.. 다행히 차선책으로 찾아 둔 스테이터 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가보았다만 역시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인가? 11시 30분에 이미 가득 찬 가게 여섯명인 우리는 결국 따로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집 특이한데? 생고기를 바로 주는 곳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어느정도 익은 고기를 내어주어 본인 취향껏 더 익혀먹으라는 뜻에서 테이블에 인덕션이 있던 것이었다. 스테이터의 특이한 점이라면 스테이크를 시키면 사이드메뉴가 기본적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2명이 앉았을 경우 총 4가지의 사이드가 나오는데 스테이크로 부족한 배를 채우기에 딱이다 여기서 육회비빔밥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맛은 그냥 비빔밥 구운 야채는 좀 더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오늘 가 볼 곳은 그릴에이치 조원동에 갈 일이 종종 있는데, 같이 간 형이 종종 가는 맛있는 집이 있다며 여기를 한번 가 보자고 했다. 이름이 두개다. 그릴에이치 와 정래윤의 고기반찬 고기를 포장으로도 팔고 있어서 그런가? 생각해보니 안에서 장조림을 팔던 것 같기도..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텅텅 비어있었지만 좀 지나자 큰 가게가 순식간에 꽉 찼다. 여기 맛있는 곳이구나? 장안구청쪽 번화가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올 정도면 그릴에이치의 주력 메뉴 양념목살 양념갈비같은 느낌은 아니고 약하게 간을 한 마늘양념목살이다. 은은한 간장 향과 함께 마늘향기도 솔솔 달달한 갈비만 먹다가 이걸 먹으니 느낌이 새롭다 냉면이 먹고싶어지는 고기 맛 생고기도 땡겨서 더 시켰다. 목살 때깔 죽인다 정말.. 이렇게 보니 ..
가성비 죽이는 다문화푸드랜드 다른 음식점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다문화푸드랜드'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다문화 푸드랜드 첫 방문부터 궁금했던 집이 하나 있었다. 식당에 노래방 기계도 있고 밥먹으며 노래를 부르는 그 모습이 신기했었는데.. 바로 캄보디아 음식점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준코도 노래부르면서 밥.. 아니 그건 술인가 아무튼간에 캄보디아 음식점이 신기했다는 뜻이다. 생전 처음 보는 언어 감으로 주문할수밖에 없었다.. 도박이군 완전 다문화푸드랜드 어느 식당이 다 그렇듯 이곳도 넓은데 손님은 적었다. 캄보디아 식당이 특히나 더 넓었던 듯? 하지만 현지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며 식사를 했기에 시끄러운건 제일이었다. 캄보디아 국수 맛이 기억 ..
가성비 죽이는 다문화푸드랜드 베트남 음식점이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 가성비가 죽이는 수원역 다문화푸드랜드 탐방 1편 -첫 타자는 베트남- 다문화 하면 생각나는 장소가 여럿 있다. 일단 대표적으로 안산, 그리고 중국인이 많은 대림? 수원도 중국인이 많아서 중국음식점은 꽤 있는 편인데 그것 말고는 찾기 힘들다고 생각하던 중 수원역 매산시장 지하.. won930516.tistory.com 이번에는 몽골로 가기로 했다 몽골.. 여행도 가보고 싶지만 일단은 몽골 음식으로 만족해보자 이번에는 넷이 가서 여러가지 쫙 깔아두고 먹기로 했다 역시 여럿이 가면 이런 재미지 타이거 맥주도 한잔;; 맥주를 시켜서 그런지 마카로니 뻥튀기도 나오네; 이거 완전 술집아니야 돼지갈비 요리였나.. 뜯는 재미가 있다 뭔가 옆에 있는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