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당일치기 (7)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체코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체코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본격적으로 체스키 크룸로프 성으로 올라가보자 마치 액자에 걸린 그림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구름은 이날이 참 예뻤다. 마치 팝콘같아서 성을 올라가다 보니 체스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팟이 있었다.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길래 들어가 봤더니 바로 보였다. 마을을 강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었다. 올라오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이걸 보니 우리나라 한반도 마을이 생각나더라 강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게 비슷해서 그런가 성까지 다녀오고 나니 뭔가 딱히 꼭 가야하는 그런 장소는 없어서 그냥 발길 가는대로 돌아다녀 보았다. 그 결과 우리는 같은 길을 계속 돌고 있었지만,, 여행에..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뮌헨에 있으면서 왜 갑자기 밤베르크? 심지어 밤베르크는 뉘른베르크에서 더 가까운데 거기 있을때는 가지도 않더니 왜 뮌헨에서 가는가,,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 그냥 뮌헨에서 동행을 구했는데 밤베르크를 가기로 정해져 있었던 것에 내가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 먼 곳을 가기로 한 이유는 밤베르크에 특별한 맥주가 있다고 해서,, 이름도 처음 들어본다 훈제맥주, 독일어로는 라우흐비어 라고 한다 아무튼 밤베르크가 어디 있는 동네인가 하니 아이고야 멀다,, 그냥 뮌헨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더 가까운 동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걸 우리는 바이에른 티켓을 이용해 다녀왔고 레기오날..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퓌센에서 뮌헨으로 돌아갈 버스는 아직도 세시간이나 남았다,, 어차피 버스를 타러 퓌센 시내쪽으로 가야했고(노이슈반슈타인성 앞에서도 탈 수 있는데 내가 버스표를 잘못 끊었음) 그냥 구경도 할 겸 그쪽으로 갔다. 음 별거 없네,, 관광객들은 노이슈반슈타인성만 가고 퓌센 시내쪽으로는 잘 안 오는 모양 빼먹을수 없는 1일 1아이스크림 사진찍다가 금방 녹아서 한방울 옷에 흘렸다 막 돌아다니는게 재미있었다기보다는 그냥 버스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돌아다녔던게 더 컸다 그냥 성 근처에서 시간을 좀 더 보낼걸 그랬나? 얼른 뮌헨으로 돌아가자 피곤해 오전에 봤던 그 기사아저씨가 그..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제 본격적으로 하이델베르크 성을 올라가보자 하이델베르크 성을 간 뒤에는 강 건너편의 철학자의 길을 올라가볼것이다. 오름의 연속이네 이 경사 어쩔건데.. 이래서 푸니쿨라 타고 올라가는구나.. 게다가 돌바닥이라 더 힘들어 하이델베르크성을 쭉 보면서 생각한거지만 하이델베르크'성' 이라기에는 생긴게 성답지가 않았다. 내 마음속에 있는 유럽의 성은 노이슈반슈타인성처럼 동화속에 나올법한 그런 성을 생각했는데.. 이건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큰 저택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높이 올라왔다고 강변으로 늘어진 주택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다 올라오니까 비바람이 불기 시작..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3월 25일이었나 아무튼 이제 프랑크푸르트를 떠날 날이다. 이날의 일정은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 후 슈투트가르트까지 넘어가는 것.. 하루에 다 하기는 생각보다 빡센 일정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나 슈투트가르트에 숙소 예약이 되어 있으니까 거기까지는 가야지.. 뭔가 애매한 배고픔이라 맥모닝을 먹으려 했는데 간발의 차로 시간이 지나버려서 그냥 버거 하나랑 맥도날드 커피 맥도날드 커피 맛없음은 전세계 공통인가 날이 참 좋았다.. 소나기가 끊임없이 오긴 했지만 중간중간 맑은 하늘은 소나기의 보상인듯 너무나도 푸른 하늘이었다. 하이델베르크까지는 플릭스트레인을 타고 갈 예정 보통..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뤼데스하임을 뒤로 하고서 항햔곳은 프랑크푸르트가 아니라 마인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어딘가 한곳 더 가고싶었고 비스바덴과 마인츠를 고민하던 중 그냥 마인츠로 결정했다. 뤼데스하임에서 기차를 막 뛰어 탔더니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타버렸고 내린곳은 결국 마인츠 구시가지에서 엄청나게 떨어진 곳이었다.. 어쩔 수 없지 걸어갈 수 밖에 일단 마인츠 어쩌구라고 하니까 내렸다. 내리긴 했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구시가지는 저 너머.. 부지런히 걸어가보자 뤼데스하임이 관광객이 적당히 있었다면 여기는 정말 거의 없었다. 아니 이쪽은 마인츠 외곽이라 없었던 건가 횡단보도..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제 내려왔으니까 점심을 먹자 딱히 먹고싶은건 없고.. 이럴때는 피자 아니면 버거지 뭐 근처에 피자집이 하나 있더라 당연히 이태리 피자집 이름은 피제리아 라 로맨티카? 이렇게 읽는게 맞나.. 날이 좋아서 밖에서 먹어도 좋았겠네.. 하지만 난 그냥 안으로 들어갔다. 맥주 대신 스프라이트 나의 선택은 파인애플 피자 피자도 맛있고 파인애플도 맛있으니까 두개를 합치면 더욱 맛있어지는것이다 배 시간을 잘 맞춰와서 조금만 기다리니까 바로 오더라 프랑크푸르트 아이젤너다리에서 본것처럼 여기도 화물선이 심심하면 보였다. 강으로 화물선이 다니다니 참..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