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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호쿠리쿠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호쿠리쿠' 태그의 글 목록 매일매일을 여행처럼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메인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쁘기에 일상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립니다. won930516.tistory.com 가나자와에서 출발한 우리는 밤 늦게 도야마에 도착했다. 이대로 들어가서 자기에는 뭔가 좀 아쉬운데.. 도야마역 뒤편에 있는 환수공원이나 가 보기로 했다. 특이한 모양의 도야마 환수공원 마치 모양이 권총같이 생겼다 역시 한밤중에 오니까 그렇게 예쁘진 않구만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늦은 시간보다는 일몰 전후로 오는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지금 드는 생각인데 왜 저 다리를 안 올라가 본거지.. 너무 피곤했던 탓인지 우리는 그냥 스타벅스에 잠깐 들렀다가 다시 돌아갈..
체코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체코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점심을 먹고 동행 누나 한명을 더 만나서 프라하성으로 가기로 했다. 바로 프라하성으로 갈건 아니고 까를교 건너편에 있는 존레논벽을 들렀다가 갈 것이다. 까를교를 건너다 보니까 동상을 만지면서 소원을 비는 포인트가,, 하도 만져서 그냥 황금빛이 난다 번쩍번쩍 나도 소원을 좀 빌고 올걸 이런건 꼭 안하고서 뒤늦게 후회한단 말이지 평화의 상징이라는 존 레논 벽 엄청난 양의 낙서가 있는 벽이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어버렸다. 존 레논이 사망하고 그를 기리며 이 벽에 글귀를 적은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뭔가 베를린 장벽이 생각났는데,, 이날로부터 ..
2019.02.18 인계동 마포본가 지금까지 이런맛은... 아무튼 수원 왕갈비통닭을 먹으러 팔달문 통닭거리를 가려고 했는데 갈비생각을 계속 하다 보니까 통닭보다 갈비가 더 먹고싶더라 그래서 마포본가에 갈비를 먹으러 갔지 뭐야왕갈비통닭이 다 무어냐 나는 진짜 갈비 먹으러 가야지.. 아무튼 월요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그렇다고 대기가 있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무튼 사람이 많았다 메뉴는 돼지갈비 하나그래서인지 들어가면서 사람 수에 따라 갈비 N개 하실거죠? 물어본다. 그리고 앉자마자 바로 불도 들어오고 아름다운 돼지갈비갈비를 불판에 올리자마자 바로 잘라서 구우라는데 정말 생고기가 잘 잘려서 신기했다;; 구워먹다보면 불판도 타고 반찬도 부족하고 쌈도 부족하고 그러는데 벨을 누를 필요 없이 직원이 수시..
판교 현대백화점에 미소카츠 야바톤이 생기고 얼마 안 지나서 한번 가 보고 사람이 좀 빠졌다 싶다고 생각돼서 또다시 가 봤다첫번째 미소카츠 야바톤 포스팅을 보고싶다면 여기로 - https://won930516.tistory.com/545 첫 방문때는 다음지도에 등록이 안 되어있었는데 이제는 잘 뜨네 여러가지 먹는 방법.. 난 그냥 깨를 듬뿍 뿌려서 겨자도 발라먹는걸 제일 좋아한다.짭짤하고 느끼한데 거기에 알싸한 겨자맛까지... 여전히 많은 손님들은 철판돈까스를 주문하고 있었다. 확실히 비주얼도 그렇고 미소소스를 부어줄때 치이익 하고 익는 소리 때문인지 이걸 많이 시키는 듯 하다물론 이번에도 당연히 난 그냥 로스로 먹었음... 로스가 나한테는 제일 맛있어 로스카츠 등장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싶긴 하다 이날도 ..
대만여행을 다녀오신분이 사오신 레이즈 감자칩..인데 새빨간 포장에 써있는 글씨는 김치찌개.. 도데체 이게 뭐지꺼내면서 하신 말씀은 '이걸 보면 바로 사진찍고 싶어질 것이다' 였고 정답이었다.. 사실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즈 감자칩 김치찌개맛과 더불어 스윙칩도 이전에 오모리김치찌개맛 제품을 출시한적이 있었다.그러나 나는 스윙칩은 먹어보질 못해서 도데체 이 김치찌개맛 감자칩은 무슨 맛일지 가늠이 안 가더라.. 이런거 까 먹을 제일 만만한곳이 카페지 뭐오전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커피 대신에 망고 패션후르츠 블랜디드 처음 느껴지는 맛은 이거 확실히 김치찌개구나! 싶었는데 몇개 먹다보니 김치찌개맛보다는 그냥 감자칩 시즈닝 맛이구나.. 정도였다.조금 김치찌개 흉내는 내려고 노력했네 정도의 느낌.. 궁..
수원에 묘오또 말고 다른 자가제면 우동집은 어디 없을까 하던 도중 우동일번가라는 식당을 찾았다.권선구 금곡동.. 내가 사는곳에서도 정 반대고 수원 서쪽 끝이다.. 근처 사는 분이 차를 태워주셔서 편히 올 수 있었다.다만 오픈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춰서 갔는데도 저렇게 대기가 많아서 당황했다. 이런 위치인데 대기가 저렇게 많이 생기다니 수원역에서 가는 버스는 많으나 빙빙 돌아서 한참 걸리는 곳 메뉴는 간단하다가케우동, 붓가케우동, 모밀이 끝. 이러니까 우동에 더 기대를 할 수 밖에하지만 다른 테이블 주문 순서도 꼬이는 상황이 있었고 혹시 우리 주문도 꼬이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들기 시작했다. 식당 곳곳에 보이는 간장 상자 국물이 있는 가케우동위에 김가루가 올라가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휴게소 우동같은 비..
우동을 먹고 자리를 내방역 스타벅스로 자리를 이동했다. 주말이었는데 다섯명이나 되는 대 인원이 앉을수있는 자리가 있다니 이런 행운이.. 방배동에서 먹은 묘오또 우동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이쪽으로 - http://won930516.tistory.com/521 그리고 이날 모인 멤버중 한분께서 최근 오사카의 아랫쪽에 있는 와카야마라는 곳에 다녀오셨는데 과자 하나를 사오셨다.와카야마현 시라하마라는곳의 명물이라는 카게로우다. 사오신 분인 Frozenray85님의 카게로우 관련 포스팅은 이쪽으로 - http://frozenray85.tistory.com/1732 시라하마에서 두박스를 사오셨다는데 그중 한박스를 이날 모임에 가져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겉으로 봐서는 뭔가 딱딱한 과자같은 느낌이었다. 표면이 갈라져있어서 ..
사당역에서 좀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었는데 이럴때 항상 가는곳은 사당역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강원도감자탕쌈밥이다.감자탕을 먹으러 간 적은 없고 항상 다양한 쌈채소가 나오는 쌈밥만 먹으러 간 곳이다. 밑반찬 쌈밥에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인데 조개도 들어있고 나름 건더기가 꽤 된다. 3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았더니 고기도 3인분씩 나눠서 나왔다. 이정도 양이니까 항상 고기가 남게 된다.. 쌈채소를 추가해서 간신히 다 먹었다.지난번에 갔을 때는 쌈채소 추가금액이 따로 있었는데 지금은 또 안 받는 모양이다. 채소 수급이 어려운 겨울이라서 그랬던 것인가 식사 후 커피타임은 사당역 스타벅스에서 이날도 어김없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형이 같이 자리했기때문에 발리에서 사 온 마카다미아 초콜릿을 같이 먹었다.
군대를 갔던 친구가 길게 휴가를 나와서 저녁때 연신내를 잠깐 갔다. 마침 연신내에 있는 카도야라멘이라는 곳을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이 기회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갈현점이라고 붙어있는 걸 봐서 다른곳에도 지점이 있는걸까 대표메뉴는 돈코츠라멘과 미소라멘인듯. 나는 미소라멘에 면사리와 차슈를 추가했다. 거기에 저녁이니까 맥주도 한잔. 보통 이렇게 나와있는 김치는 미지근해져서 손이 잘 안 가는데 이곳의 김치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가져다두는지 차가워서 괜찮았다. 그리고 단무지와 초생강 생맥주도 한잔씩.. 맥주는 맥스 생맥주를 쓴다고 한다. 저녁이라 손님이 꽤 있어서 라멘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이건 친구가 시킨 돈코츠라멘에 차슈추가. 내가 시킨 미소라멘. 역시나 차슈추가라 차슈가 총 세장 올라가있다. 차..
차이나타운에서 밥도 먹고, 간식도 샀으니 이제 어디를 갈지 고르는것만 남았다. 일단 모토마치에서의 볼일은 끝났다는 생각에 다시 산노미야역으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는걸로 결정. 하늘은 참 맑다.. 장마기간이었는데 그나마 날씨는 맑았다. 비까지 왔으면 이날 그냥 다 포기하고 게임센터로 들어가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지도를 보다가 뒤에 보이는 산쪽으로 쭉 가면 '기타노이진칸' 이라는 관광지가 나온다고 하길래 일단 가보기로 했다. 저녁먹기 전까지 계획도 없는데 어디라도 다녀오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출발. 구글지도에 기타노이진칸도 나오고 키타노이진칸도 나오는데 어차피 둘 다 같은 장소니까 어딜 찍고 가든 상관은 없어보인다. 구름이 꽤 많이 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게 아닐까 겁이 조금 났다. 우산이야 있긴 한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