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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9일차 오늘 아침은 계란국에 계란말이.. 계란에 계란 아무튼 후다닥 먹고 오늘은 미리 같이 가기로 한 일행들과 바이에른 티켓으로 밤베르크를 가기로 한 날 레기오날반(지역열차?) 로만 3시간을 달려야 했다... 하지만 신나게 떠들다보니 금새 도착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맥주집(...) 훈제맥주로 유명한 밤베르크라길래 점심은 훈제맥주에 그냥 뭐 독일 요리로 먹었다. 훈제맥주.. 생각보다 괜찮던데? 맥주에 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그 훈제향이 첨가되어 있었다. 훈제오리 향이 나는 맥주정도일까.. 아무튼 한번쯤 먹어보면 재밌지 않을까 맥주 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밤베르크 altenburg 라는 성으로 올라갔다. 전혀 걸어갈만한 거리가 아닌데 내가 가자고 하는 바람에 걸어 감.. 고생한 동행분들께 미안하고 같이 가줘서..
8일차 오늘 아침은 부대찌개.. 빨간 음식을 먹었더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결국 입맛은 한국인인건가? 암튼 아침을 먹고 퓌센으로 버스타고 이동함. 버스기사 아저씨 너무 유쾌하더라.. 플릭스버스 이미지 떡상 퓌센 도착해서는 노이슈반슈타인성도 보고 마리엔다리에도 올라가고 근처의 호수랑 호엔슈방가우성까지 올라가봤다. 이러고도 돌아가는 버스 시간까지 한참 남아서 그냥 퓌센 시내 산책이나 함. 이러고서 돌아가는 버스에서는 그냥 뻗어버림. 저녁은 민박집 사장님이 추천해준 독일 음식점으로 갔다. 사실 고기가 엄청 맛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맥주는 맛있어서 두잔을 연거푸 마심ㅋㅋ 그리고 지금 졸려 죽겠다. 잘거라는 뜻
7일차 아침에 빨래 하러 가려했다가 귀찮아서 포기 그냥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 근데 이비스호텔 조식은 막상 별거 없네 그냥 비즈니스호텔 정도? 근데 빵은 맛있더라 아침 많이 안먹는데 빵은 맛있어서 두개나 먹음 먹고나서는 뮌헨 가는 버스 타러 갔다. 버스정류장에서 어제 만났던 동행분을 또 마주쳐서 같이 요깃거리로 케밥 먹음 ㅋㅋ 뮌헨으로 가는 플릭스버스를 탔는데 내가 예약한 자리에 짐이 가득 놓여져있었다.. 게다가 옆자리에 앉으려니 뒤로 가라면서 소리지르는 기사아저씨.. 내가 예약한 좌석 표 보여주니까 조용히 함. 근데 자리는 안치워줬어 짜증나 뮌헨 도착하고서는 중앙역에 짐 맡기고 일단 BMW벨트로.. 그냥 자동차 전시관 느낌이 들어서 금방 둘러보고 나왔다. 이후에는 영국정원(시내에서 서핑 가능)이랑 신..
6일차 아침에 피곤한데 눈은 또 잘 떠지고.. 오늘은 8시에 뉘른베르크로 가야해서 서둘러 나왔다. 기차 타기 전에 맥머핀 하나 사서 기차에서 먹으면서 뉘른베르크로... 도착하자마자 호텔 체크인부터 하고 짐 내려두고 교통박물관으로 감. 재미는 있었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팍팍 드네 왜지 암튼 다시 중앙역으로 돌아가서 동행들과 만나 점심먹으러 이동.. 걸어서 산책하다가 구글맵에서 찾은 학센/소시지집으로 갔다. 당연히 메뉴도 학센하고 소세지 시킴. 맛은 있는데 이제 슬슬 느끼해.. 거기다가 전부 고기라 질려 풀 먹고싶다 정말 그래도 이거 먹어서 그런지 오후 내내 돌아다녀도 배고프지는 않더라 계속 돌아다니고 싶은대로 돌아다니다가 동행들과 해어지고 난 따로 저녁먹으러 찾아다녔다. 못찾으면 그냥 레베에서 요깃거리나..
여행온지는 좀 됐는데 이번엔 여행기간이 길기도 하고 나중에 까먹을까봐 이렇게 기록을 남겨두는게 좋을 것 같았다 1일차 -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티켓 뽑는것도 헤맸지만 다행히 숙소는 무사히 도착 난 유럽에서 전화가 안되는 현지유심인줄 알았는데 전화가 되길래 한인민박으로 전화해서 픽업을 해달라고 했다 2일차 - 프랑크푸르트 무계획 그 자체 일단 시내로 나가서... 걸어서 열심히 돌다가 뢰머광장도 보고 중간에 타르트랑 커피도 한잔 하고 뢰머광장 근처의 성당 전망대를 올라갔는데 여기 진짜 정말 엄청힘들다 자세한건 나중에 포스팅 할 것 점심은 햄버거에 맥주.. 그리고 갑자기 빠지는 힘 결국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숙소에서 쉬면서 유랑을 뒤졌더니 저녁식사 동행을 구하는 분이 계시네? 연락해서 총총..
일팔구님과 빼기님이 유럽 다녀오시며 사다주신 과자들일팔구님도 유럽 여행기를 쓰시는 중이니 이쪽도 봐주시면 좋습니다일팔구님의 유럽 여행기 - http://dj189.tistory.com/9 밀카 초콜릿 웨이퍼당연히 유럽 회사겠거니 했는데 모회사는 크래프트 푸즈.. 그러니까 오레오 만드는 미국 회사였다. 이건 또 처음 알았다. 초콜릿 듬뿍 발라진 웨이퍼초코과자 맛 당이 차오르는 맛.. 두번쨰는 리터 스포트 초콜릿여러가지 맛중에서 골라가라고 하셨는데 난 견과류 들은게 좋아서 헤이즐넛을 골랐다.어떤 초콜릿인가 검색해보는 중에 알았는데 이 브랜드의 아몬드 초콜릿은 아몬드가 정말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었다. 그건 한번 사먹어보고 싶었음 특이하게 포장 뒤쪽으로 뜯는 디자인 이것도 헤이즐넛이 알차게 들어있었다견과류 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