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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30 [시즈오카여행] 15.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본문

해외여행 일기/[시즈오카여행] 18년 9월 3일-6일

180930 [시즈오카여행] 15.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LEEWJ 2018. 9. 30. 10:00


2018.09.06 후지에다역 ->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



후지에다역에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는 그리 많지 않으니까 시간표를 먼저 찾아보자



코메다커피도 후지에다역 남쪽 출구에 있었는데 내가 탈 공항버스도 남쪽 출구에서 기다리니 바로 왔다.

다만 버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커다란 리무진버스가 아니라 유치원버스 정도의 작은 버스가 왔다.. 짐도 따로 실을 수가 없어서 들고 타야했다.

20인치라서 다행이지 24인치나 그 이상의 캐리어였다면 이 버스는 타기가 힘들 것 같다.



30분이 좀 넘게 걸려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



그런데 첫날과 풍경이 좀 다르네? 좀 큰 공사를 하고있는 것 같았는데..

공사때문인지 아니면 시즈오카 공항은 작은 공항인데 그냥 사람이 많은건지 에어서울 카운터에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 나도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마지막으로 체크인을 했다.

거기다가 비행기는 한시간정도 지연



식사시간이 딱 지나버려서였을까 비행기를 대기중인 승객들은 저마다 하나씩 컵라면을 들고 있었다.

시장바닥같은 바글바글함에 컵라면까지 들고 또 그 냄새는.. 냄새때문에 배고픔이 더 심해졌다. 그냥 기내에서 뭐라도 먹을까 생각까지 했지만..

면세점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별거 없다. 로이스 초콜릿 도쿄바나나 좀 더 나가서 우나기파이정도?



태풍을 겪어서 그런지 빨리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렇게 시즈오카 여행도 끝.. 다음에는 렌터카 시즈오카 여행을 꿈꾸며..

다음 편은 이제 애매해서 올리지 못했던 사진들을 쭉 올리는 번외편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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