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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기/[시즈오카여행] 18년 9월 3일-6일

180926 [시즈오카여행] 13. 아이스크림도 먹고 라멘도 먹고 거기에 야식까지 먹고

LEEWJ 2018. 9. 26. 21:27


2018.09.05 시즈오카 시미즈시 스기보쿠 젤라또





미호노마츠바라 앞에 젤라또 가게가 하나 있길래 발도 아파서 쉴 겸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먹기로 했다.

손님도 나밖에 없어서 가게를 전세낸듯한 느낌



한가지 맛만 먹기는 아쉬워서 두가지 맛을 골랐다

저지밀크와 멜론.. 저지밀크는 별로 아무 느낌이 없었고 멜론이 기억에 남는다. 시원한 멜론 젤라또에 멜론이 콕콕 박혀있는게 너무너무 맛있다.



가격은 700엔이었네

날도 덥고 다리도 아팠는데 잘 쉬었다.



이걸 먹고서 이제 다시 후지에다역 숙소로.. 숙소가 후지에다니까 저녁도 후지에다역에서 먹기로 했다.





북쪽 출구로 나오자마자 왼쪽 편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라멘집

일단 역에서 너무너무 가까운데 평도 좋길래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일단 식권 자판기가 있다는게 너무 맘에 드네.. 메뉴 주문하는게 제일 어려운 외국인의 희망 식권자판기 너무 좋아요



돈코츠라멘에 파 계란 추가

라멘에는 꼭 이렇게 파를 잔뜩 넣어줘야 한다!





그냥 돈코츠라멘인데 맛있네.. 맥주라도 한잔 먹을걸 그랬나보다



역 바로 근처에 있다보니까 나처럼 전철에서 내려서 밥먹고 들어가는 사람들 위주로 오더라

특히나 정장 입은 직장인들.. 하지만 시간이 늦어서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내가 먹는 동안 세명정도가 들어왔다.



호텔은 좀 싸게 하려고 후지에다역에서 좀 걸어가야하는 후지에다 오가와 호텔 이라는 곳으로 잡았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자.. 괜히 먼곳으로 잡으니까 역 앞에 있는 토요코인이 너무너무 가고싶었다.



이날의 야식은 세븐일레븐의 미트소스 파스타

면이 떡져있을줄 알았는데 굉장히 잘 풀어져있어서 놀랐다! 맛도 괜찮고.. 소스가 부족해보이는 느낌이었는데 비비고 보니까 소스도 적당했다.



가을 한정으로 보이는 기린 맥주



요즘 즐겨마시는 닥터페퍼인데 정작 일본에서 닥터페퍼를 본 건 처음이라 하나 사봤다.

맛은 한국이랑 똑같네



이건 다음날 아침에 마시려고 산 파인애플 음료

이렇게 보니까 정말 먹기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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