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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이마트에서 블랙이오 세일을 하길래 사온 피코크 홍대 초마짬뽕 본문
이걸 집에서 만들어먹었다고 해야할지.. 괜히 카테고리를 나눈건가 싶기도 하네
아무튼 집에서 해먹은거니까 여기다가 올리기로 했다. 설거지거리도 생겼고
평소에는 4인분에 17000원정도 하는 냉동 초마짬뽕이 블랙이오 세일이라서 단돈 10000원이길래 사 봤다.
다들 냉동짬뽕치고 맛있다고 하던데 얼마나 괜찮길래.. 게다가 4인분에 만원이었으니 맛만 있으면 쟁여둬야겠다 생각했는데 얼마 안 가 이마트몰에서 매진..
냉동 면이랑 국물이 4세트
그런데 면이 하나에 180그램이라서 뭔가 아쉬운데.. 실제로도 양이 좀 적게 느껴졌다. 면 다 먹고 밥 조금 더 먹으면 딱 배부른 정도
냉동상태에서 바로 냄비에 녹혀도 될 것 같았는데 중탕해서 녹이라니까 일단 시키는대로 해보자
국물 끓이기 전에 면도 삶아주고..
40초만 삶으라는 말에 냉동면이라 적어도 1분은 삶아야하지 않겠어? 했는데 그렇게 삶으니까 완전 퍼져버렸다..
꼭 40초만 삶자; 꼬들꼬들한걸 좋아하면 그것보다 덜 삶아도 될듯
건더기 괜찮은데? 다만 양파를 제외하고 다른 야채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네
집에 다른 야채가 있다면 조금 더 넣어주면 괜찮겠다.
짬뽕이 먹고싶던 날이어서 그런지 무지 맛있게 먹었다. 이정도면 세일 안 해도 가끔 사먹을만 할듯
두번째 먹을때는 야채도 좀 더 넣고 계란 하나 풀어서 짬뽕밥으로 먹었는데 역시 여건이 된다면 야채를 더 넣어먹는게 맛있었다.
물론 즉석식품 먹으면서 그런 귀찮은 걸 할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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