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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이마트에서 블랙이오 세일을 하길래 사온 피코크 홍대 초마짬뽕 본문

만들어 먹는 일기

181118 이마트에서 블랙이오 세일을 하길래 사온 피코크 홍대 초마짬뽕

LEEWJ 2018. 11. 18. 20:47

이걸 집에서 만들어먹었다고 해야할지.. 괜히 카테고리를 나눈건가 싶기도 하네

아무튼 집에서 해먹은거니까 여기다가 올리기로 했다. 설거지거리도 생겼고



평소에는 4인분에 17000원정도 하는 냉동 초마짬뽕이 블랙이오 세일이라서 단돈 10000원이길래 사 봤다.

다들 냉동짬뽕치고 맛있다고 하던데 얼마나 괜찮길래.. 게다가 4인분에 만원이었으니 맛만 있으면 쟁여둬야겠다 생각했는데 얼마 안 가 이마트몰에서 매진..



냉동 면이랑 국물이 4세트

그런데 면이 하나에 180그램이라서 뭔가 아쉬운데.. 실제로도 양이 좀 적게 느껴졌다. 면 다 먹고 밥 조금 더 먹으면 딱 배부른 정도



냉동상태에서 바로 냄비에 녹혀도 될 것 같았는데 중탕해서 녹이라니까 일단 시키는대로 해보자



국물 끓이기 전에 면도 삶아주고..

40초만 삶으라는 말에 냉동면이라 적어도 1분은 삶아야하지 않겠어? 했는데 그렇게 삶으니까 완전 퍼져버렸다..

꼭 40초만 삶자; 꼬들꼬들한걸 좋아하면 그것보다 덜 삶아도 될듯



건더기 괜찮은데? 다만 양파를 제외하고 다른 야채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네

집에 다른 야채가 있다면 조금 더 넣어주면 괜찮겠다.



짬뽕이 먹고싶던 날이어서 그런지 무지 맛있게 먹었다. 이정도면 세일 안 해도 가끔 사먹을만 할듯

두번째 먹을때는 야채도 좀 더 넣고 계란 하나 풀어서 짬뽕밥으로 먹었는데 역시 여건이 된다면 야채를 더 넣어먹는게 맛있었다.

물론 즉석식품 먹으면서 그런 귀찮은 걸 할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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