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5 [오키나와여행] 1. 겨울 오키나와는 어떨까..아시아나항공 OZ172 를 타고 알아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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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

2018.12.14 인천국제공항

12월 오키나와 여행으로 어느새 2018년도 4번째 일본.. 1년만에 일행이 있는 렌터카 여행을 하게 되었다.

나까지 해서 총 세명이 떠나는 여행, 일행1님은 프로즌레이님, 일행2님은 일팔구님. 셋중에 두분만 운전을 하시는 일정이어서 운전을 못 하는 내가 같이 가기 좀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선뜻 같이 가자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신났다.

7시에 인천공항에서 만나서 먹은 식사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비몽사몽하며 와서 그런지 공항에서 먹었던 아침이 너무 맛있었다.

보안검사를 마치고 탑승 직전 먹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민트초코를 넣어도 되냐고 했더니 씁쓸한 웃음을 지으셨지

이번 여행 카메라는 3인이 총 3대를 들고갔는데 G9 GF9 그리고 소니 액션캠 이렇게 챙기게 되었다.

G9은 프로즌레이님것 소니 액션캠은 189님것, 내건 GF9이고 거기에 프로즌레이님이 셀카봉과 15.7 렌즈를 빌려주셔서 여행동안 너무 잘 사용했다.

그 덕분에 지금도 15.7 렌즈를 살까 말까 하는 생각도 하고.. 통장을 생각하면 그냥 있는 20.7을 써야하는데 말이지

우리가 탈 아시아나 A330 비행기

매번 타던 A321 이 아니라 그런지 비행기 타기 전부터 벌써 두근두근하네? 결론부터 말하면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구려서(..) 실망했다.

이번엔 아주 비행기 타면서부터 궁금한건 다 해봤다. 특별기내식도 해산물식으로 신청해봤고..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바로 내어준다는건 괜찮더라

토마토소스를 얹은 연어와 감자 구운거

맛은 그냥.. 특별기내식이 이런거구나 궁금증을 해소한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도 아예 없고 넷플릭스에서 다운받아둔것도 없고 거기다가 친구들과 떨어진 자리라 정말 할게 없었던 비행이었다

원래대로라면 A321 기종이라 3명이 나란히 앉아 갈 수 있었는데 중간에 비행기가 A330으로 바뀌는 바람에 떨어졌는데 좌석까지 찢어질 줄이야

아무튼 그냥 노래나 들으며 빨리 오키나와에 도착하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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