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독일여행] 4. 어떻게든 즐길거리를 쥐어짜내서 다녀본 프랑크푸르트 여행 2편 본문
[독일여행] 4. 어떻게든 즐길거리를 쥐어짜내서 다녀본 프랑크푸르트 여행 2편
LEEWJ 2019. 4. 20. 11:56'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점심먹고 숙소 갔다가 한 두어시간 쉬는 동안 아무것도 안 한건 아니었다.
유랑에서 열심히 오후에 프랑크푸르트 같이 돌아다닐 사람을 찾아보았는데.. 한사람 있었다 ㅋㅋㅋ 그분과 연락을 한 뒤 다시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출동
유로타워고 뭐고 그냥 내가 다니고 싶은대로 다녔다.. 어차피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범위니까 돌아다니다보면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날이 너무너무 좋아서 다들 들판으로 소풍나온 독일사람들
나는 지금 독일에 있지만 마치 한강에 나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배달음식이 없는걸 보고 다시 여기는 독일이라는걸 느꼈다. 강가에서 노는거 다 좋은데 역시 치킨이 빠지면 안되지
프랑크푸르트를 가로지르는 마인강
이 강에서는 화물이든 사람이들 가릴 것 없이 나르는 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이젤너 다리도 한번 올라가보고
왜 명소인걸까.. 다리에 빼곡하게 달린 커플들의 자물쇠 때문?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은 많다. 프랑크푸르트가 볼게 없네 이런 얘기가 많지만 그래도 관광객만큼은 엄청 많았다.
빌딩숲
확실히 날이 풀려서 그런지 강변 공원으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었다.
춤 추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언제나 있는 버스킹도 더 많이 보이고..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여기서 만나기로 했던 분을 만났던가.. 여기서 만나서 다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이때 걸어가면서 유로타워라던가 뭐 그런것들은 다 보고 지나간듯?
점심 먹기 전에 지쳤던 나는 완전히 사라지고 배고픈 배를 잡고 저녁먹으러 갈 생각에 신난 나만 남아 있었다.
'해외여행 일기 > [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여행] 6. 프랑크푸르트 근교 당일치기 1편 -포도밭이 유명한 뤼데스하임 링투어- (0) | 2019.04.22 |
---|---|
[독일여행] 5. 라들러의 참맛을 알아버린 저녁식사 -분량조절실패- (0) | 2019.04.21 |
[독일여행] 3. 수제버거 전문점 제이미스 버거 Jamy's burger -대낮부터 수제버거에 맥주- (0) | 2019.04.18 |
[독일여행] 2. 어떻게든 즐길거리를 쥐어짜내서 다녀본 프랑크푸르트 여행 1편 (0) | 2019.04.17 |
[독일여행] 1. 일본여행을 벗어나 나의 첫 유럽여행 -루프트한자 LH713 후기- (0) | 201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