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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4. 어떻게든 즐길거리를 쥐어짜내서 다녀본 프랑크푸르트 여행 2편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독일여행] 4. 어떻게든 즐길거리를 쥐어짜내서 다녀본 프랑크푸르트 여행 2편

LEEWJ 2019. 4. 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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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숙소 갔다가 한 두어시간 쉬는 동안 아무것도 안 한건 아니었다.

유랑에서 열심히 오후에 프랑크푸르트 같이 돌아다닐 사람을 찾아보았는데.. 한사람 있었다 ㅋㅋㅋ 그분과 연락을 한 뒤 다시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출동

 

유로타워고 뭐고 그냥 내가 다니고 싶은대로 다녔다.. 어차피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범위니까 돌아다니다보면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날이 너무너무 좋아서 다들 들판으로 소풍나온 독일사람들

나는 지금 독일에 있지만 마치 한강에 나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배달음식이 없는걸 보고 다시 여기는 독일이라는걸 느꼈다. 강가에서 노는거 다 좋은데 역시 치킨이 빠지면 안되지

 

프랑크푸르트를 가로지르는 마인강

이 강에서는 화물이든 사람이들 가릴 것 없이 나르는 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이젤너 다리도 한번 올라가보고

왜 명소인걸까.. 다리에 빼곡하게 달린 커플들의 자물쇠 때문?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은 많다. 프랑크푸르트가 볼게 없네 이런 얘기가 많지만 그래도 관광객만큼은 엄청 많았다.

 

빌딩숲

 

확실히 날이 풀려서 그런지 강변 공원으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었다.

춤 추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언제나 있는 버스킹도 더 많이 보이고..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여기서 만나기로 했던 분을 만났던가.. 여기서 만나서 다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이때 걸어가면서 유로타워라던가 뭐 그런것들은 다 보고 지나간듯?

 

점심 먹기 전에 지쳤던 나는 완전히 사라지고 배고픈 배를 잡고 저녁먹으러 갈 생각에 신난 나만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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