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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여행] 39. 블타바 강변을 따라 예쁜 프라하 야경을 보러 비셰흐라드(Vyšehrad)로 가자 본문
[체코여행] 39. 블타바 강변을 따라 예쁜 프라하 야경을 보러 비셰흐라드(Vyšehrad)로 가자
LEEWJ 2019. 5. 26. 10:23'체코여행'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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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유명한건 역시 뭐니뭐니해도 야경이 아닐까
그런 야경을 볼 수 있는 스팟이 여러군데 있고 대표적으로 까를교 야경이 유명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멀리 비셰흐라드 라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저녁식사를 한 곳 근처에 까를교가 있었는데 거기서부터 한 20분은 걸었나?
블타바 강변을 보며 산책하기 적당한 시간이었다.
해가 넘어가고 어느새 노을이
같이 다닌 형
독일로 출장을 왔는데 짬을 내서 동유럽 여행도 같이 왔었다고 했다.
강변에 앉아서 이렇게 쉬고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여름의 사람으로 가득 찬 한강공원과는 또 다른 느낌? 날이 좀 더 따듯해진 지금은 여기도 사람이 붐빌까
그리고 대망의 비셰흐라드에서 보는 야경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야 했기에 술 한잔 마시고 올라가는건 힘들었다,,
하지만 야경을 보는 순간 다물어지지 않는 입
까를교의 모습은 너무 멀어서 보이지 않지만 프라하성과 블타바강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시간도 잘 맞춰 와서 해는 졌지만 약간 푸르스름한 몽환적인 하늘 색과 프라하의 야경의 조합을 넋놓고 볼 수 밖에
이게 바로 기대했던 프라하의 야경이구나
야경뿐만 아니라 비셰흐라드의 밤길도 매력적이었다.
뭔가 공원같은데 공원이 아닌듯한 이 느낌
여기를 걷다 만난 멍멍이와 멍멍이 주인
어떻게 사진 찍는줄은 알고 얌전히 있는 댕댕이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블로그 메인 사진도 이걸로 바꿔버렸다.
찍은 사진을 보여주니 웃어주었다
말은 안 통하지만 사진으로 통했다
숙소까지도 다시 걸어갔는데
걸어가는 도중에 까를교와 프라하성의 야경을 가까운곳에서 한번 더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보는 야경은 아까 본 푸른 야경에 비할 바가 못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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