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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여행] 64.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햄버거는 암스테르담에서도 맛있었다 - Burger Bar Warmoesstraat - 본문
해외여행 일기/[유럽여행] 19년 3월 22일-4월 12일
[네덜란드여행] 64.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햄버거는 암스테르담에서도 맛있었다 - Burger Bar Warmoesstraat -
LEEWJ 2019. 6. 25. 22:59큐켄호프가 열리는 시골(그래봤자 암스테르담 옆동네지만)에서 벗어나서 다시 암스테르담 역으로 왔다.
시간은 세시를 넘었지만.. 아직 우리는 점심을 안 먹었다
늦은 점심을 먹을 곳은 수제 버거 Burger Bar Warmoesstraat
가게 이름을 도무지 읽을 수 없었다.. 하지만 구글지도에 맛있는 수제버거를 판다길래 망설임 없이 직사라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은 사람도 많고 트램도 많고
빨리 혼란스러운 이곳을 벗어나 점심을 먹으러 가자
역시 낮술이 최고지
이 맥주도 이 지역만의 수제맥주였다. 타조는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었지만
네덜란드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을 말해보라면 감자튀김을 바로 얘기할 수 있겠다.(사실 밖에서 사먹은건 몇끼 되지도 않는다)
생감자를 그 자리에서 팍팍 썰어서 튀겨주는 모습을 보면.. 한국의 냉동감자튀김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느낌이라 먹는 내내 감탄만 했다.
잔이 예쁘다. 맥주잔같지않은 맥주잔
점심을 먹기에는 확실히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는 북적북적
이곳이 암스테르담 인싸 버거집인가
수제버거가 맛이 없을수가 없다
하지만 별 감흥이 없었던건 왜일까.. 분명 맛은 있었는데
역시나 이 감자튀김 때문
케첩 말고도 소스가 많은것도 맘에 들었고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었다.
잊을 수 없는 감자튀김의 맛.. 네덜란드의 전통음식은 감자튀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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