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호쿠리쿠여행] 3. 도야마현의 국보 사찰 즈이류지 본문
둘째날의 시작
이날부터 나가노에 사는 형과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
오전에 다카오카를 둘러보고 가나자와로 넘어갈 것이다.
먼저 역 뒤편의 즈이류지부터 가기로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 곳인가 사람이 엄청 많네
절 안이 예쁘다니까 들어가보자
'국보' 라니까 어떤지 궁금하잖아
커다란 문을 한개 지나고
하나 더 지나고
그러면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그냥 음.. 잔디밭 있는 절
그냥 조용한 절이다, 풍경이 예쁜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도라에몽의 도시 다카오카 아니랄까봐 버스 운전기사도 도라에몽
즈이류지보다 즈이류지까지 가는 길이 더 예뻤다.
즈이류지 앞에 있던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를 잠깐 들러봤는데 각양각색의 된장을 팔고 있었다.
토마토 된장은 뭐야.. 마치 우리나라에서 온갖 재료로 김치를 만드는 느낌을 받았다.
검색해보니 토마토 김치도 있네; 토마토 된장에 버금가는 괴식일것 같은데..
여기서 된장을 살건 아니고 미소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그게 궁금해서 들어와봤다.
근데 별로 미소맛은 안 나는데? 이건 괴식이 아닌 것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그냥 바닐라 맛
'해외여행 일기 > [호쿠리쿠여행] 19년 8월 10일-14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쿠리쿠여행] 6. 가나자와에 왔으니 가나자와 카레를 먹어볼까 (2) | 2019.09.21 |
---|---|
[호쿠리쿠여행] 5. 겐로쿠엔에서 가나자와 성으로 이어지는 산책 (0) | 2019.09.20 |
[호쿠리쿠여행] 4. 두번을 보고 온 신카이 신작 '날씨의 아이' (0) | 2019.09.19 |
[호쿠리쿠여행] 2. 도야마 명물 블랙라멘 한그릇과 교자 (0) | 2019.09.17 |
[호쿠리쿠여행] 1. 도야마 키토키토공항에서 다카오카 숙소까지 가는 길 (0) | 2019.09.16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