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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리쿠여행] 4. 두번을 보고 온 신카이 신작 '날씨의 아이' 본문
다카오카 사진이 좀 남아있지만 올리기 애매하게 남았으니까 가나자와로 건너뛰어보자
가나자와에서 제일 먼저 한 것은 한국에도 이제 곧 개봉(10월말)하는 날씨의 아이를 보러 간 것이었다.
일본에서 영화라니.. 이건 또 처음 해보는 경험인데?
날씨의 아이 말고 뭐가 잔뜩 있지만 오직 가운데 줄 두번째 제목만 눈에 들어온다
자비없는 일본의 영화가격
그나마 싸게 본 게 이 가격인데 학생 할인을 받아서 그렇다! 한국 대학 학생증을 보여주면서 혹시 이것도 가능한지 물었더니 그냥 쓱 보고서는 바로 학생 요금을 받더라..
오랜만에 보는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일본 영화관에 처음 가보고 든 생각은 '의외로 애니메이션이 많다' 라는 것이었다. 예고편을 보여주는데 애니메이션이 몇개가 지나간건지.. 아 애니메이션 상영이라 예고편도 애니메이션만 틀어 준 건가?
한국에서 또 봐야지 싶었는데요,
이틀 뒤 도야마에서 또 봤습니다
이번엔 맨즈데이 할인으로 봤음. 요일에 따라서 남자의 날, 여자의 날 할인이 있더라
자막 없이 보는 일본 영화는 처음이라 하나도 이해를 못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다. 자막 없이 보니까 그림과 대사 하나하나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자막이 없어서 내용이 이해가 안 가는 것과는 별개로..
이제 이어지는 다음 포스팅은 가나자와 둘러보는 시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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