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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리쿠여행] 5. 겐로쿠엔에서 가나자와 성으로 이어지는 산책 본문

해외여행 일기/[호쿠리쿠여행] 19년 8월 10일-14일

[호쿠리쿠여행] 5. 겐로쿠엔에서 가나자와 성으로 이어지는 산책

LEEWJ 2019. 9.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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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을 여행처럼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메인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쁘기에 일상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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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에서 볼 건 두가지로 정했다. 가나자와 성과 겐로쿠엔

시간 여유가 좀 더 있었으면 가나자와 역 북쪽으로도 가봤을까 싶지만.. 하루에 다카오카와 가나자와를 함께 가려고 하니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다.

 

 

어차피 두개는 거의 붙어있기 때문에 겐로쿠엔을 보는 김에 가나자와 성 구경도 함께 하는 것이다.

 

가나자와 역에서 출발

이때 날이 엄청나게 더웠다. 대만에 다녀오고서 더위는 익숙해졌겠다 싶었는데

어림도 없지 바로 '폭염주의보'

그래서인지 역 곳곳에 이렇게 얼음이 놓여져 있었다. 한국에도 이런게 있었지 않았나? 버스정류장에 얼음이 놓여져있는 그런 것

 

이날이 일요일이었을 것이다. 겐로쿠엔을 가는 100엔짜리 순환버스를 타고 가기로..

걸어서 못 갈 거리는 아닌데 이런 날씨에 걸어서 가면 더워 죽는다.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인데, 다시 돌아올때는 뭘 탔는지 도무지 기억나질 않아서 한참을 생각 해 보니까 갈때는 버스, 올때는 걸어왔던 것 같다... 이 날씨에 어떻게 걸었지

 

입구부터 느껴지는 자연의 기운

들어가면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

 

일본의 커다란 공원이 거의 다 그렇듯 잘 꾸며진 정원에 호수 하나

뭔가 볼건 없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산책하기는 딱이다.

 

들어간 곳에서 반대편으로 나간건가

공원 안에서만 한참 걷지 출구로 나가면 가나자와 성이 금방 보인다

가나자와 성이라고 하지만 히메지성이나 오사카성처럼 천수는 없다. 그냥 일부 건물이 남아있는 가나자와 성 '공원' 이다

 

천수는 없지만 엄청나게 넓었던 잔디밭

글을 쓰는 이 시기에(9월 말) 여기로 소풍을 온다면 선선한게 아주 딱일것 같다.

다시 말해 이때는 더워 죽는다는 말이다

 

천수같지만 천수가 아닌 저것

망루라고 하던가

 

가나자와성 공원에서 열심히 덤블링을 하던 사람을 구경하다가 우리도 슬슬 돌아가기로 했다.

숙소는 도야마까지 돌아가야 있었거든

언제 또 가나자와에서 도야마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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