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호쿠리쿠여행] 8. 특급 히다를 타고 도야마에서 다카야마로 가는 길 본문
1일차는 그냥 다카오카에서 저녁을 보내고
2일차는 다카오카와 가나자와를 둘러봤다
이제 3일차인데.. 호쿠리쿠를 잠깐 벗어나보려 한다. 특급 히다를 타고 다카야마까지 내려가기로
아 이러면 츄부여행이라고 바꿔야 하나? 귀찮으니까 그냥 쓰자
매번 패스를 끊고 다니다가 이번에는 패스 없이 티켓을 끊고 특급 히다를 타기로 했다.
나름 기억에 남을만한 날이었는데 이날 도야마-다카야마 구간도 타봄으로써 다카야마 본선 구간을 전부 완주했다!
도야마->다카야마는 특급 히다를 타고 이 다음날 다카야마->도야마는 보통열차를 타고 왔는데..
돈 많으면 그냥 특급 타자..
얼마만에 가는 다카야마야.. 지난 18년 2월 츄부여행때 갔던 다카야마니 1년 6개월만의 재방문이다.
그땐 겨울이었고 지금은 한여름이니 감회가 새로웠다. 완전히 다른 계절에 같은 곳은 가는 것은 다카야마가 처음이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저 산들이 알펜루트
여름의 구로베 댐을 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
JR서일본을 벗어나 JR도카이로 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어김없는 깡촌의 연속
다카야마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모습이다. 논 밭 논 밭의 연속
한숨 자고 나니까 익숙한 다카야마의 등장
우리가 타고 온 히다 열차는 여기서 복합열차로 나고야까지 가게 된다
덥지만 날씨 하나는 끝내줬던 다카야마에서의 1박 2일 시작
그래도 한번 와 봤던 곳이라고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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